세그웨이, Drift W1 출시 발표!
스마트모빌리티 종착지는 전동 스케이트?
세그웨이-나인봇은 오는 8월 30일에 있을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에서 공식 발표될 퍼스널 모빌리티인 Drift W1 e-Skates의 소식을 전했다.
세그웨이 자동판매기전체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제품 형태이지만, 분명한 것은 세그웨이에서 발표한 제품 중 가장 특이한 모빌리티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아마 이 제품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세그웨이 자동판매기(자판기)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rift W1은 2002년 세그웨이가 처음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세그웨이 PT에 적용되어 개발된 셀프 밸런싱 기술을 사용한다.
사실 전자 스케이트, 전동 스케이트 또는 스마트 스케이트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지난 2009년, 일본의 국제로봇전에서 시연된 사례에서처럼 적어도 10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곳에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CES에서 Razor는 Jetts Motorized Heel Wheels를 출시했고, INMOTION은 X1을 공개했다.
세그웨이 측은 아직 Drift W1에 대해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세그웨이 공식 홈페이지에 전동 스케이트 Drift W1의 페이지를 개설한 것이 전부.
살짝 맛보기 형식으로 공개한 정보를 정리하면 컬러는 블랙으로 예상되며, 제품 특성상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는 안정성과 조향성을 향상시켜 설계되었으며 발판은 최대한의 편안함과 재미를 위해 미끄럼 방지를 포함한 고품질 소재가 채택될 예정이다.
세그웨이의 안전 철학에 따라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UL 및 CE와 같은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으며, 정식적인 공개는 IFA 2018에서 최초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인모션의 호버 슈즈 X1이 799달러에 7월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세그웨이는 Drift W1이 “새로운 전자 스케이트(E-Stakes) 카테고리의 첫 번째 제품”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유사한 제품이 시리즈로 출시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했다는 e-Stakes 전동 스케이트 W1을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