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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루 이 지금
by 휴학생 Oct 11. 2017

영국 음식 이야기

피시 앤 칩스부터 버터 맥주까지











영국 숙소는 주방을 이용할 수 있어요.

집에서는 마트에서 사 온 식재료로

음식을 해 먹습니다.


물가가 비싼 영국이지만,

마트에 가면 빵, 과일, 샐러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영국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라자냐 (가격: 7.70파운드 =11,550원)

셜록 홈스 박물관 근처에서

처음으로 외식을 했습니다.


뭔가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였어요.

고기 소스 라자냐와 물한병을 시켜서

식사를 했습니다.


라자냐. 이름은 많이 들어본 음식!

처음 맛본 라자냐는

면이 크고 납작한 스파게티 같았어요.

맛있었습니다!









정체불명 밥 (6파운드 =9,000원)

다음 음식은 노팅힐 서점 근처의

마켓에서 사 먹은 시장음식입니다.


시장에는 음식이 넘쳐나고,

많은 여행객들이 간단하게 점심을 때울 수 있어요.


저도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큰 팬에 볶아진 닭볶음 밥을 사 먹었어요.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엄청 맛없었거든요...

마치 콩밥을 먹는 것 같은 이상한 맛.


생긴 것은 마치 카레맛이 나면서

닭고기가 쫄깃할 것 같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하며 새로운 음식을

먹어본다는 관점에서는 좋은 시도였지요...

그래도 맛없는 음식은 용서할 수 없어요.




버터맥주 (6.99파운드= 10,485원)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먹은 버터 맥주.


저는 맥주라고 해서 진짜 맥주 맛을 생각하고

딱 마셨는데,

실제 맛은 달콤한 탄산음료였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탄산음료 위에 꿀과 버터와

생크림을 섞은 거품을 얹어 먹는 맛이에요.


가격은 멋진 잔까지 해서 만원 정도였습니다.

(일회용 잔에 마시면 더 저렴해요.!)






피쉬앤 칩스 (10.45파운드 =15,675원)

피시 앤 칩스를 벼르고 벼르다가 먹었습니다.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한국인 언니와 함께.


언니는 이미 피시 앤 칩스를 먹어봐서

저에게 대구(COD)를 먹으라고 추천해줬습니다.


대구 튀김은 바삭한 게 마치 치킨 같았고,

속살은 부드럽고 비리지 않았어요.

감자튀김은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습니다.


언니는 좀 색다르게 FISH CAKE를 주문!

생선을 다져서 동그랗게 만든 튀김이에요.







작은 양의 파스타 (9.66파운드 =14,490원)

이제 혼밥 천재가 된 저는

혼자 템즈강변의 한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엄청 잘 꾸며놓아 이쁜 레스토랑에서

제일 저렴한 파스타를 먹었지요.


주문한 파스타가 나오고 직원분께서

파마산 치즈를 주신다고 하셔서 좋다고 했어요.


병에 든 치즈를 생각한 저를 향해

직원분께서 엄청 큰 치즈를 들고 오시더니,

직접 눈 앞에서 커터로 갈아 올려주셨습니다.


신기해서 허락받고 사진도 찍어놨어요!


파스타면은 수제인지 식감이 특이하고

향신이 들어간 소스는 입맛에 맞았습니다.






버거 감자 에이드 세트 (9.99파운드 = 14,985원)

함께 피시 앤 칩스를 먹었던 언니와

다시 만나 하루 여행을 같이하고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세인트폴 성당 근처 식당.

저녁 5시부터 주문할 수 있는

세트메뉴(버거와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저는 클래식 비프버거, 언니는 클래식 치즈버거.

에이드는 직원분의 추천으로

딸기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패티의 구움 정도도 선택할 수 있어서

미디엄으로 하고, 감자의 두께도 선택할 수 있어

얇은 것(THIN)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가장 맛있던 것은

에이드였어요. (반전)


상큼하고 달달하며 딸기향이 나는 에이드.

리필도 해주셔서 두 잔을 열심히 마셨습니다.

(리필 가능하다고 메뉴에 쓰여있어요!)





버섯파이와 양상추 ( 11.92파운드 =17,880원)

마지막 음식은 오늘 런던 스냅 촬영지였던

어느 박물관에서 먹은

버섯 파이와 어린양상추 샐러드입니다.


안 먹어본 음식을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버섯 파이에는

버섯과 치즈가 들어가 있어 고소했고,


샐러드는 드레싱에 특별한 향신이 들어가서

매콤하고 달콤한 게 맛있었습니다.


영국에 있으며 그래도 여러 가지 음식을 먹었다고 혼자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










(+)  

실제 음식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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