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오토피아 포도호텔

자연이 속삭여주는 아침

by 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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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이 호텔은

‘비오토피아’라는 일명 제주의 비버리힐즈 안에 위치한 호텔이다.

보랏빛 포도가 아닌 청포도와 어울리는 호텔은

온통 초록빛의 향연으로 머무는 내내 자연이 속삭여주는 듯한 착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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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은은한 포도 향이 기분 좋게 해 준다.

달달한 사탕이 코끝에 있는 듯한 착각에 자꾸만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싶어 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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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포도를 연상하게 하는 곳.

둥근 곡선의 지붕은 얼핏 보면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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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창문에 가득한 초록잎들이 기분 좋아

나는 머리를 반대로 한 채로 누워

한참 동안 창밖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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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아침이 좋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잊은 채

멍하니 자리에 앉아 한참 동안 가을 제주를 바라보았다.

모든 것들이 꿈같은 시간 같아서 나는 자꾸만 몇 번이고 볼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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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싱그러운 아침과 잘 어울리던 포도호텔.

어디선가 포도향이 나면 나는 제일 먼저 이곳을 떠올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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