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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e Jan 05. 2021

때로는 영화 같은

포르투의 아름다운 세라두 필라르 수도원에서 마주친 커플.

남자는 아름다운 금발머리를 가지고 있었고,

여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밤톨처럼 머리가 이제 막 나기 시작했다.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눈빛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서울에 있는 그를 떠올렸다.

늘 보고 싶은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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