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난 여행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문뜩 깨달았다.
내 여행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딱 한 번만 함께 여행한 사람,
많은 여행을 했지만 이제는 연락조차 안 하는 사람,
이제 곧 연락을 안 하게 될 사람,
영원히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
나는 그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할까!?
비록 지금은 그 누구보다 싫은 내가 되었을지라도
함께했던 여행만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를.
내가 그러하듯이.
여행 작가 겸 블로거 Su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