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들' 이란 말

"글쎄, 당연한게 있나?"

by 과누과누

나도 모르게,

너무 답답해서,

화가나서,


그렇게 상대의 가슴에 던져버린 칼끝,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는 거 아냐?"


그건 나의 기준에서 '당연하리라' 라고 생각했을 뿐,


그것이 타인에게 온전히 이해되기를 바라는 건 어디까지나 나의 기대와 바람일 뿐,


'너무 많은 것을 바랬던 것일까?'


'아니, 우린 좀 더 대화를 많이 나눠야할 필요가 있었어'


같은 방향에 다른 시야와 시선을 알아차리지 못했어,


'내가 중간에 한번이라도 물어봤더라면....'


우린 좀 더 비슷한 모양의 선을 그을 수 있었을꺼야


앞으로도,


무슨 일을 하든, 사랑을 하든,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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