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신상

by cypress

새로운 장난감을 들이밀어본다.






'어? 뭐지, 이 현란함은?'






'하악 빠, 빠르다!'






'헤엑!'






'넵'






'눼엑'






'우히히히히'






찰싹, 싸다구.






'아악!'






'훅훅(콧바람)!'






'엉엉 너무 재밌어ㅠㅠ'


벽 잡고 오열?






'어무니 제발 더 놀아달라요.'






안돼, 너 자꾸 이렇게 악마 될 거야?

이제 그만.





'헤헤, 좀 쉬면 또 놀아주겠제?'





'헤헤.'





'헤...'





'...ㅎㅓㅣ'





'......'






기절.

굿잠~


꽤 성공한 두 번째 신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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