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 파수꾼

by cypress


빼꼼.


'엄마 모해.'







'이게 뭐지?'



냥아치 똥간 뚜껑 열고 청소 중.






'더헛 이거 내 똥간인데??'






'또,똥간이 열렸다아아아!!!!'






띠용~






'손 치아봐요, 나 좀 보게.'






'오오 이것은... 오픈형 화장실? 멋있다아...'






'근데 내 똥간 왜 건드려요?'






'왜지. 왜 그러는 거지.'






'설마 내 똥 훔쳐가려는 거냐.'






내 똥은 내가 지킨다.






'빨리 뚜껑 닫아!'


화장실의 파수꾼.


맛동산을 강탈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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