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현실

by cypress


내 새끼...

안쓰럽고 짠하고 불쌍한 내 새끼...

피부병 다 안 나은 새끼냥 만진 엄마빠 때문에

날벼락처럼 링웜 걸려 투병 중...






엉덩이랑 항문 쪽에 엄청 큰 탈모가 오고...





ㅠㅠㅠㅠㅠㅠ






이마와 목 주변으로 커다란 종기와

피딱지, 탈모가 뒤범벅..........





하아........






병원에서 주사 몇 대 맞고

보름치 약에 소독약 처방받았지만

마음이 급해 오늘 다시

연고와 약용샴푸도 구매...






모지리 엄마빠 때문에

애꿎은 우리 고양이 딸만 피부병으로 고생,

넥카라 씌우니 화장실도 잘 못 가고

소변 참느라 고생,

그루밍도 못해 스트레스로 고생...


애미는 발악하는 애 붙잡고

소독하고 약 바르고 주사기로 약 먹이고

방광염 걸릴까 노심초사,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둘 다 피폐해졌는데

사진 속 우리 털북숭이는 평화롭네...

빨리 다 지나가라, 정말 미치겠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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