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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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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ress
Nov 1. 2021
내 새끼...
안쓰럽고 짠하고 불쌍한 내 새끼...
피부병 다 안 나은 새끼냥 만진 엄마빠 때문에
날벼락처럼 링웜 걸려 투병 중...
엉덩이랑 항문 쪽에 엄청 큰 탈모가 오고...
ㅠㅠㅠㅠㅠㅠ
이마와 목 주변으로 커다란 종기와
피딱지, 탈모가 뒤범벅..........
하아........
병원에서 주사 몇 대 맞고
보름치 약에 소독약 처방받았지만
마음이 급해 오늘 다시
연고와 약용샴푸도 구매...
모지리 엄마빠 때문에
애꿎은 우리 고양이 딸만 피부병으로 고생,
넥카라 씌우니 화장실도 잘 못 가고
소변 참느라 고생,
그루밍도 못해 스트레스로 고생...
애미는 발악하는 애 붙잡고
소독하고 약 바르고 주사기로 약 먹이고
방광염 걸릴까 노심초사,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둘 다 피폐해졌는데
사진 속 우리 털북숭이는 평화롭네...
빨리 다 지나가라, 정말 미치겠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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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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