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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ypress Oct 18. 2022

바쁜 고앵이


추워지니까 갑자기

옆에 오는 기회주의자.







쫍쫍쫍 발사탕도 먹고.







요염하게 앉아 그루밍도 하고.







너무 요염하다냥.







멍 때리기도 하고.







애미 째려보기도 하고.







한쪽 눈은 정면,

한쪽 눈은 사시처럼 돌려

째려보 신공.







섬세한 각도 조절...







땡그란 눈으로 애교도 부리고.







늘어지기도 하고.







뒷발은 애미 팔에 떡하니 올리고.



옆에서 갱장히 바쁘신 분.

부산스럽다 부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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