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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ypress Dec 05. 2022

물고문


혼자서는 하루에 물 50ml도 안 먹는

우리 집 뚱띠.






어쩔 수 없이 주사기로 강수.







목에 수건 감고 무릎에 앉히면

멘탈 나감.






'하... 또........'







'물 마시는 거 싫어.

안겨있는 거 싫어.

사진 찍히는 거 싫어.'







'시러시러시러시러.'



매일 물고문당하는 독립투사냥과

매일 물고문시키는 일제 순사 애미.


민족의 저항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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