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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ypress May 26. 2024

담묘


비가 와서 쌀쌀한지

이불 속으로 살금살금 들어오심.






'이불 덮고 있으니까

잠이가 솔솔 온다...'







'절대 네버 나가기 싫어...'







겨울 이불에 이은

또 하나의 애착 이불.







한 몸이 되었구나. 마침내.


담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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