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 직장인 자본주의 홀로서기 2
말컴 그래드웰의 티핑포인트 이론과 같이 성장과 발전은 비선형적인 곡선으로 계단의 윤곽처럼 어느 지점에서 갑자기 변화된다. 제일 쉬운 예로 수영을 들 수 있다. 수영을 배우다 보면 약 한 달가량은 2~3미터 이상 나아가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었을 때 25미터 지점을 자유 수영할 수 있는 자신을 만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변화란 것도 우리가 감지하지 못한 채 매일 조금씩 어떻게든 쌓여가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마주한 현실세계도 그러하다.
분명 최근에 봤던 드라마였다고 생각했는데 그 드라마 속 주인공의 휴대폰은 스마트폰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한 듯 쓰고 있는 이 스마트폰의 시대도 13년 정도밖에 안되었다.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하면서 태양 주위를 돌듯 우리는 매일 새로운 위치에너지 속에서 신비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혁명의 시대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이야기해왔다. 이러한 발전과 성장은 인류의 본성에 의해 계속적으로 탐험하고 성취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보다 더 나은 문명은 어떻게든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 새로운 문명에 대한 탐험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이란 단어로 수면 위로 부각되게 된다.
2020년 들이닥친 코로나 사태로 우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현상들을 관찰하게 된다. 재택근무,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 대학 강의, 휴업, 해외여행 감소 등.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해왔던 비효율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코로나는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향을 확고하게 해 준 동기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러한 4차 산업 혁명은 모든 것이 전자화, 자동화되고 과거 인간의 노동으로 해오던 많은 것들을 카버 하게 된다. 앞으로 AI(인공지능)으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부동산 중개업자, 법률전문가, 스포츠 경기 심판, 은행 직원, 단순사무 관리자, 회계담당자 등 많은 사람들을 실직으로 내몰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반대로 고급 데이터를 취급하는 수준 높은 역량을 가진 사람들의 수요는 점차적으로 늘어갈 것이다. 그리고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내부 비용을 줄여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고 이러한 기조 속에서 부유층과 빈민층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진다.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To be the rich or To be the poor
(부자가 되느냐? 가난한 사람이 되느냐?)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가난한 사람이 되느냐?, 부자가 되느냐? 의 기로에 서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업의 지분을 가지는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중심에 있는 기업들 중 하나가 바로 애플(Apple)이라고 본다. 왜 애플인가?
시사점 1) 애플의 영업이익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7년 18% -> 2019년 30%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업체에서 진정한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변화를 뜻한다.
시사점 2) 애플은 휴대폰을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정책에서, 판매된 휴대폰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서비스로부터
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점 3) 우리나라 대부분 애플 관련주라고 하는 기업들은 애플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들이다.
애플의 현재 방향에서 비추어 보았을 때, 대부분의 국내 애플 관련주라 고하는 기업들은 경쟁력을
지속하기 힘든 구조이다.
-> 전 세계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 정체에 따라 아이폰의 성장은 ‘0%’ 가까우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
매출 증대에 집중
아래는 AAPLE의 발행주식 수에 대한 과거 10년 치 data이다. 2010년 약 64억 주에서 현재는 44억 주로, 10년간 약 31%의 발행주식수가 감소했다. 발행주식수가 감소하는 것이 왜 주주친화 정책일까?
주가가 결정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배당금?
여러 가지 중요 요소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주가 결정 요소는 ‘EPS’이다. EPS란? Earning Per Share의 줄임말로, 주당순이익이며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순이익/발행주식수)로 산출된다.
<아래의 Apple의 과거 10년간 실적 추이를 보자>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애플의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증가하지 못했으나 EPS는 중간에 Up&down이 있으나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가 바로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자사 수매 입 후 소각하는 활동들을 통하여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동일한 이익을 벌어들이더라도 EPS는 증가할 수 있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워런 버핏이 애플(AAPLE)에 투자한 가장 큰 이유도 이러한 주주친화 정책과 이익의 안정 성적인 측면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매출실적 요약>
시사점 1) 과거 10년 동안 EPS는 연평균 21% 증가했고 주가는 23%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도 우리는
주가는 EPS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사점 2) 영업이익과 EPS 성장률을 비교했을 때 6% p 차이 남을 확인할 수 있다. 혹자는 이 정도 차이가 뭐 그리 클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1억을 투자해서 10년간 25% 수익률과 19%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차이가 발생한다. 연간 6% p 차이지만 10년 뒤에는 1.7배 가깝게 차이가 날 정도로 상당히 큰 수치이다.
CAGR 25% 931,322,575
CAGR 19% 569,468,379
이와 같이 20년도 애플에 집중 투자한 워런 버핏이 자기 자신을 설득시킨 이유라고 짐작해 볼만 하다.
어쨌든 새로운 세계는 임박했다. 이 우아한 여행 속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