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이른 아침 먹이 찾아 날아든 새는
멋지게 날아오르길 기다려도
한참을 홀로 꼼짝도 하지 않는다.
너는 오늘 아침 어찌 혼자이냐.
홀로인 이유가 분명 따로 있느냐.
질문을 던져도 아무런 답이 없다.
대답 대신 호수 위를 날아 오른다.
아, 때로는 홀로인 것이
맘 가볍고 편한 순간이 있는게지요.
지금 내가 걷는 길이 꽃길~. 30년 교실 여행을 끝내고 늦었지만 꿈꾸던 세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걸으며 찍으며 제2의 인생 문턱을 기꺼이 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