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연처럼 Aug 11. 2024

행복을 찾습니다.

나는 오늘도 행복을 찾습니다.

심마니가 산삼을 찾듯

온 산을 헤매고 다닙니다.

여기 있을까? 저기 있을까?

내일은 올까? 늦어도 내년엔 오겠지


그러나 애타게 찾는 행복은

보이질 않고 잡히질 않습니다.

청춘을 쏟고 잠을 줄여가며

시간을 바쳐 봅니다.


라디오도 듣고 방송도 봅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아직은 알듯 모를 듯

왜 이리 행복은 멀리만 느껴질까요?


나이가 들고 병들고 나서야

이제야 깨닫습니다.

행복은 이미 나에게 있었습니다.

나 자신이 행복 그 자체인 것을

생명과 호흡의 소중함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참 멀리도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시편 16:11"당신이 내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시니 당신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당신의 오른편에는 영원토록 행복이 있습니다."
시편 128:1"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사람, 그분의 길로 걷는 사람은 모두 행복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이 온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