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자기보다 나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
코엑스를 찾았다. 넓은 광장에는 평소와 달리 '엔비디아'의 부스가 메인 무대를 차지하고 있었다. 녹색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방송 장비와 게임 관련 기업들의 부스가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저녁이 되자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이 막 시작되려는 참이었다.
삼성동 치킨집의 특별한 밤
늦은 밤, 우연히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켰다. 화면 속에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회장과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이 치맥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었다. 삼성동 한 치킨집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방송 카메라, 경호원, 퇴근길 직장인들이 뒤섞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평소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소탈함 속에 담긴 겸손
그는 놀라울 만큼 소탈하고 겸손했다. 자산이 무려 176조 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부호임에도, 그 어떤 거만함도 보이지 않았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는 어려운 학창 시절을 겪었기에 대중을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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