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연말이 오자마자

by 샤냥꾼의섬


연말이 되니 여러 슬픈 소식이 들린다.

그저 일어나고 그저 사라진다. 평탄한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 저마다의 짐과 고통을 품고 하루를 보낸다. 어쩌면 고요함이야말로 전부일지도 모른다.


요동치는 마음을 그대로 바라본다.

어쩔 수 없다고 느끼면, 그대로 둬야 한다.

다만 이 순간이 시간 위로 쌓이면 우리는,

나는 또 무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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