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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서촌 나들이, 토요일(10월 12일)

《길 위의 미술관》

by 데일리아트
신청 마감은 목요일
이번주는 겸재 정선의 궤적을 찾아 나섭니다
인왕제색도 감상, 인왕제색도 그림 위치 확인, 『장동팔경첩』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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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시연. 최은규 연구원이 '불꽃같이 살다간 화가 나혜석'의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조유린죄로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던 나혜석은


경성지방법원이 있던 정동길을 어떤 마음으로 걸었을까요?


천경자가 살았던 서촌에 그의 흔적이 남아 있을까요?


박수근이 살았던 창신동의 화실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요?


김환기와 김향안이 결혼한 곳은 어디일까요?



궁금하신가요? 데일리아트가 마련한 《길 위의 미술관》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화가의 작품과 그가 살았던 공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입니다. 그리고 그 환경은 구체적으로 공간을 이야기합니다. 화가가 살았던 곳, 그가 거닐고 드나들었던 모든 공간은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중요한 필수 코드입니다. 현장의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데일리아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가 7인의 궤적을 좇는 《길 위의 미술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10월 12일(토) 겸재 정선을 시작으로 12월 7일(토)일까지 행사가 이어집니다.

데일리아트는 창간 초기부터, 정확하게는 창간 수개월 전부터 《길 위의 미술관》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미 6명의 화가에 대한 전문 연구원들의 연구를 토대로 화가들의 길을 복원하였습니다. '화가의 길'을 걸으며 미술사를 전공한 연구원들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 드릴 것입니다. 실내 강의 및 답사로 진행하는 이번 《길 위의 미술관》 프로젝트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프로그램 진행상 필요한 경비를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주는 첫 시간으로 데일리아트 한이수 대표가 해설을 맡습니다. 장소는 인왕제색도의 화가 겸재 정선의 묵향이 진득하게 배어있는 서촌입니다. 장동팔경첩의 현장을 그의 그림과 함께 비교해 보고 그의 절친 이병연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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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시연. 김경수 연구원이 올해 탄생 백주년을 맞는 천경자의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래 세 가지 사항을 메일(dart2424@naver.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1. 참가자 성함 및 함께 참여할 분 성함과 연락처

참가자 연락처는 집결 장소 등 필수 연락사항 전달 시 사용합니다.

예) 한이수 010-××××-×××× / 이현희 010-××××-××××

2. 회차(화가 이름), 참가 회수 명기

예) 전회 참석합니다. / 1회차 정선, 3회차 장욱진. 총 2회 참가

3. 참가비 입금 여부

예) 000이름으로 0만원 입금했습니다.

** 계좌번호 485-004983-12-002 우리은행 한이수

** 행사 이틀 전까지 입금해 주셔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 참가비는 현장 접수가 불가합니다. 해당 행사 이틀 전까지 미입금시 불참으로 간주합니다.

** 참가비 안내

1회 참가 : 2만원

3회 참가 : 4만 5천원

4회 참가 : 6만원

5회 이상 참가 :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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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시연. 한성희 연구원이 심플한 화가 장욱진의 삶과 작품을 최순우 옛집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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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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