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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아트 Jul 19. 2024

'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외

[눈에 띄는 신간]

● 1000개의 조각 1000가지 공감 (이경아 엮음 · 차홍규 감수) = 인류 최초의 조각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에서 금세기 최고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걷고 있는 남자〉에 이르는 평생 한 번은 보아야 할 천 가지 조각의 세계사를 모았다. 이 책에는 100명의 조각가의 1000가지 조각들이 다채로운 형상으로 조형물의 존재 이유를 말한다.  아이템하우스, 2만2000원


● 미술이 나를 붙잡을 때 (조아라 지음) = 갤러리, 미술관, 박물관에서 10년 동안 미술과 엮여 일한 큐레이터 조아라의 에세이. 그는 마음을 내주었던 작품과 예술가를 소개하며, 미술이 자신에게 말을 걸던 순간과 그 말을 들으며 미술에 붙들렸던 장면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낸다.  마로니에북스, 1만5000원


● 아름다움이 너를 구원할 때 (김요섭 지음) = 고등학교 교사이자 지역 인문학 단체에서 꾸준히 미학 강독을 진행해 온 저자가 쓴 미학 입문서로 미학 전반의 사유와 철학의 주요 지점들을 넘나들며 도대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아름다움은 어떻게 존재하며 그 형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 나는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그린비, 1만5000원


● 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디터 람스 지음 · 최다인 옮김) =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미니멀리즘의 선구자’ ‘애플 디자인의 뿌리’ 등으로 불리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 그가 직접 자신의 작품과 디자인 철학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그가 생각하는 디자인의 정의와 본질, 방향과 미래까지 들을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 2만5000원



https://www.d-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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