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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바젤 홍콩, 3월 28일 개최, 42개 지역

by 데일리아트

홍콩 컨벤션센터(HKCEK) 3월 28~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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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바젤 2025 홍콩 에디션


"홍콩의 역동적인 미술 플랫폼으로 올해는 아시아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트바젤 홍콩 엔젤 시양 리 디렉터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 미술 시장의 판도를 가늠해 보는 아트바젤 홍콩 개최를 앞두고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참여 갤러리는 전년 보다 3곳이 줄어 42개국 240곳 갤러리가 참여 한다. 우리나라 갤러리도 20곳이 참여한다. 국제, 아라리오, 리안, 바톤, 학고재, PKM, 우손갤러리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호주, 코소보, 과테말라등 23개의 갤러리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들은 새로운 관점으로 예술적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MGM Discoveries Art Prize(MGM 디스커버리즈 아트 프라이즈)가 최초로 론칭할 예정이다. 2025년 첫해 수상자에게 예술가와 갤러리가 공유하는 상금과 마카오에서 전시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 바젤 홍콩은 블루칩과 대형 갤러리를 위한 '갤러리즈'(Galleries), 신진 아티스트의 개인전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디스커버리즈'(Discoveries), 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티스트의 큐레이팅된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인사이츠'(Discoveries) 등으로 구성된다.


갤러리즈 부문에선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싱가포르, 태국, 터키,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주목할 만한 개인 발표로는 로리 샤비비(두바이), 로시 앤 로시(홍콩), P420(볼로냐), 론치니 갤러리(런던) 등이 있다.


디스커버리즈 부문에는 23개의 신규 갤러리가 참여한다. 케이프타운, 베를린, 뉴욕 소재의 갤러리들이 합류한다. 인사이츠 부문은 홍콩, 노이다, 멜버른의 갤러리가 신규로 참여한다. 또한 중화권 지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캐나다, 오스트리아, 영국의 8개 갤러리도 참여한다.


아트 바젤 홍콩은 지난 2008년 '아트 HK'로 출발한 뒤 2011년 아트페어 프랜차이즈 아트 바젤에 인수된 후부터는 현재의 명칭으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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