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30세대 청년 14명, 6개월 간 인턴 기자로 활동
데일리아트(대표 한이수)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서 ‘1기 청년인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인턴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청년인턴기자단’은 데일리아트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취재하고 보도하는 신문사의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이번에 처음 시행하였다.
‘1기 청년인턴기자단’ 발대식에는 한이수 대표를 비롯해 최영식 미술부장, 김영회 문화부장, 하현정 아트테크부장, 성연규 청년부장, 이수정 칼럼니스트 등 주요 임원진과 필진,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2030세대 청년인턴기자들이 참여해 임명장 수여식 및 기념 사진 촬영 등을 했다.
한이수 대표는 청년인턴기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기성세대의 안정적이지만 정형화된 시각에서 벗어나 2030세대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감각과 관점에서 바라보는 예술을 소개해달라”면서 “취재와 기사 작성을 처음 해보는 만큼 실수할 수 있지만 6개월 후에는 모두가 일취월장해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청년인턴기자단은 6개월 간 전국의 주요 문화예술 현장을 발로 뛰며 생생한 현장의 뉴스를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재 보도 활동을 한다.
이에 데일리아트에서는 각 파트별 데스크를 맡고 있는 미술부장, 문화부장, 아트테크부장, 청년부장 등이 청년인턴기자단의 취재보도 활동의 멘토 역할을 맡아 인턴 프로그램 활동 전반에 함께할 예정이다.
김영회 문화부장은 "좋은 기사는 세상에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며 "독자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질문거리를 찾자"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1기 청년인턴기자단은 ‘우리 동네 미술관, 특색 있는 도서관, MZ 세대에게 유행하는 챌린지’ 등 일상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재밌는 기사 아이템들을 구상하고 있다. 기자의 입장과 시민의 입장을 적절히 합하여 복잡하게 느껴지는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이들의 가장 큰 목표이다.
최윤수(23) 청년인턴기자는 “문화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며 좋은 시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기사를 제공하겠다”며 다짐을 드러냈다.
한예슬(30) 청년인턴기자는 “다양한 계층을 만날 수 있는 기자라는 자격을 가진 동안에 가능한 여러 사람을 만나 문화예술과 삶에 대해 들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