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근현대미술 100년사를 집중 조망하는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을 5월 1일(목)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대한제국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동의 역사 속에서 태동한 한국 근현대미술을 채용신, 오지호, 박래현, 이응노, 이중섭 등 작가 70명의 작품 145점을 통해 조망한다. 이건희컬렉션 42점도 대거 포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전시는 특정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세 개의 ‘작가의 방’을 포함해 대한제국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시기를 아홉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구성된다.
1부 새로운 시선의 등장 — 광학과 카메라, 근대적 지식체계와 미술
채용신, 허유, 유인명 초상, 1924-1925, 비단에 먹, 색, 족자, 이미지 104×60, 100.5×56cm, 족자 127×68, 118×6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2부 근대 서화의 모색
김규진, 해금강총석, 1920, 종이에 먹, 색, 족자, 이미지 37×335cm, 족자 46×451.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3부 미술/미술가 개념의 등장
구본웅, 친구의 초상, 1935, 캔버스에 유화 물감, 62×50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4부 작가의 방 - 오지호
오지호, 남향집, 1939, 캔버스에 유화 물감, 80×6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5부 조선의 삶을 그리다
김중현, 춘양(春陽), 1936, 종이에 색, 4폭 병풍, 106×54.2(×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6부 작가의 방 - 동행: 우향 박래현과 운보 김기창
김기창, 모임, 1943, 종이에 색, 262×182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7부 폐허 위에서 - 한국전쟁과 조형실험
이준, 점두(店頭), 1957, 패널에 유화 물감, 96.6×138.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8부 폐허 위에서 - 가족을 그리며
권진규, 모자상, 1960년대, 테라코타에 채색, 29×14×1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9부 작가의 방 - 이중섭
이중섭, 황소, 1950년대, 종이에 유화 물감, 26.5×36.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전시와 함께 청소년 대상의 ‘MMCA 하이라이트’, 장애통합학급 대상 ‘함께 보는 미술관 한 작품’, 전시 연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상설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속적인 소장품 확보 노력과 한국 미술의 보존과 감상을 위해 작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루어진 전시”라며 “2부 전시와 함께 한국 근현대미술 100년사를 조망하며, 관람객에게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 전시기간: 2025. 5. 1.(목)부터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5, 6전시실
○ 참여작가: 채용신, 구본웅, 임군홍, 오지호, 이영일, 정찬영, 박래현, 김기창, 이응노, 장욱진, 이중섭, 변영원 등 작가 70명
○ 작 품: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145점
○ 주 최: 국립현대미술관
○ 입 장 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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