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온도 vol.21

폭염을 이기는 지혜

by 꿈의복지사

�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 오늘의 날씨: 매미 소리마저 지쳐버린 듯한 폭염


� 오늘의 기억 ―

폭염을 이기는 지혜

점심 식사 후 졸음이 밀려오는 시간,
폭염의 무더위도 더해지는 오후.

그러나 우리 어르신들은 이열치열(以熱治熱),
에어로빅으로 더위를 다스리신다.

에어컨 바람 아래에도 구슬땀 흘리시는 모습—
그것이야말로 어르신들의 슬기로운 기억학교 생활.

건강한 일상, 긍정의 회로,
오늘도 우리는 또 하나의 지혜를 배웁니다.


� 기억의 대화

오후 조퇴하시는 한 어르신.

“에이, 말도 없이 나오라 하네.”
“아픈 건 치료하셔야지요. 진료 잘 받으시고, 월요일에 뵐게요.”

아드님이 치과 진료를 위해 모시러 오셨나 봅니다.
그 “에이”라는 말 속에는,
아쉬움도, 자식의 관심에 대한 기쁨도 함께 담겨 있겠지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가족·직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같이 걷는 사람들

폭염의 한 주가 저물어 갑니다.

이번 주는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
다가올 9월을 미리 준비하며 분주히 보냈습니다.

주말에는 재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느새 가을의 기운이 다가옴을 느끼며
감성을 잃지 않는 우리이기를 바랍니다.


� 기억노트

우리는 이열치열, 현명함에서 나오는 지혜.

가족의 사랑과 관심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어르신.

격무 속에서도 감성 충만하기를 바라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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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려지는 그들이 기억을 기억해주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이곳은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다니는 '기억학교'라는 곳이다.나는 그곳에 사회복지사로 종사하고 있다.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 좋은 기억을 마음속에 가두고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하루하루 어르신들과 일상과 삶을 주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치매를 나는 "아름다운 구속"이라고 나 스스로 칭하는 사람이다. 좋았던 기억만 안고 살아가실 어르신들 그 안에 하루의 일상을 나누려 한다.일상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하루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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