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질 수 있고, 지금 살아온 삶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자기반성과 회한이 많이 드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흔들림 없는 삶보다는 흔들린 삶에 스스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시기이다 보니, 나는 마흔을 광기의 시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금의 나도 흔들림 속에서 숨이 막히는 경험을 했었고 그것이 어쩌면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마흔에 쓰는 자서전’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얻어 본다. 마흔의 광기 그 광기를 잡아줄 수 있는 것이 자서전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도 한 번 자서전에 도전해 볼까?^^,)
마흔은 ‘중간’이 아니다.누군가는 이 시기를 두려워하지만,이 책은 마흔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여준다.
《마흔에 쓰는 자서전》은당신의 과거를 꺼내어 쓰게 하고,현재를 명확히 바라보게 하며,미래를 그릴 용기를 준다.
그리고 단순히 자서전을 쓰는 것에만 그치지 않도록 작가는 유도한다.
심리적 안정 용기 치유의 말들을 통해 나의 내면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준다.
글쓰기는 정신적, 정서적 치유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도 함께 보여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문득 오래전의 나와 마주한다.그때의 웃음, 눈물,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잊고 있던 나의 목소리가조용히, 그러나 힘 있게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