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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내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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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복지사
Apr 13. 2025
봄에 내리는 눈
봄에 내리는 눈
어떠한 사연을 가졌기에
너는 봄에만 내리나.
봄에 내리는 눈은 연분홍빛
바람 따라 흩날려
어떤 녀석은 도로에
어떤 녀석은 풀밭에
어떤 녀석은 개울가에 떨어져
녹아내리기 싫은지 물에 떠다닌다.
우리는 눈과 헤어짐이 아쉬워
캔버스에
꾹꾹 손끝으로 눌러
렌즈 안의 세상에
좋아하는 책 사이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담아둔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다시 돌아올 봄 눈
절대 녹지 않을 가슴에 담아
추억이라는 책장에 넣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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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렌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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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기록하는
대구 사회복지사로 삶이 글이 되는 일상의 순간, 찰나, 그리고 그 순간의 느낌을 글로 꾹꾹 눌러 담으려 합니다. 어르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써 내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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