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이는 시간

by 꿈의복지사

받아들이는 시간 / 꿈의복지사


모든 일엔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그 시간은 다르다.

마음이 그렇다.


시간은 마음이 조정한다.
특히 분노와 고통을 잊는 데엔
마음의 시간이 중요하다.


마음을 다스리려
그저 걷고, 뛰고,
잊은 듯 지내다가도
불쑥,
명치끝으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온다.
울화,
화가 되어 끓어오른다.

얼마나 지나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

정말, 마음이 다스릴 수 있는 것일까?


시간이 흐르면?
세월이 지나면?

물음표만,
계속해서 던져진다...


개울물이 썩은 물을 품고도
흐름 속에서 자연히 정화되듯,
시간 또한 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러
내 마음도 치유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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