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
by
꿈의복지사
Jun 1. 2025
구름다리 / 꿈의복지사
칠월 칠석,
오작교도 없이 떠난 임.
준비되지 않은 나를 두고,
돌아올 수 없는 곳을 건넜다.
오월의 맑은 하늘,
구름 한 점이 떠갈 때—
나는 구름을 모아
하늘길을
만들어
떠난 임,
그 길 끝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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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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