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

by 꿈의복지사

구름다리 / 꿈의복지사


칠월 칠석,
오작교도 없이 떠난 임.
준비되지 않은 나를 두고,
돌아올 수 없는 곳을 건넜다.


오월의 맑은 하늘,
구름 한 점이 떠갈 때—
나는 구름을 모아
하늘길을 만들어

떠난 임,
그 길 끝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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