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만 파라는 옛말이 있지만,
지금은 다르다.
하나만 하는 시대가 아니라
여러 개를 연결하는 시대다.
그래서 불안했다.
직장생활도 하고,
글도 쓰고,
투자도 공부하고,
사업도 보고,
운동도 한다.
이렇게 나눠서 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 쌓는 거 아닌가.
시간이 쪼개지고,
에너지가 분산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씩 기본기를 채워야 하는
절대적인 시간만 잘 보내면된다.
그렇게 하면 그 시간을 지나고 나면,
각각의 경험은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투자를 공부하면
세계를 보는 시야가 트여
판단이 좋아지고,
그 판단이 일상과 업무에 그대로 쓰인다.
글을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그 정리가 사업과 선택을 바꾼다.
운동을 하면
몸이 아니라
집중력과 통제력이 올라간다.
각각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서로를 끌어올린다.
그때 깨달았다.
이건 나뉜 게 아니었다.
곱하고 있었다.
1 + 1 + 1이 아니라
1 × 1 × 1이었다.
많이 하는 사람은 지친다.
연결하는 사람은 커진다.
내 안에 있는 다중이를 깨워라.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