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정화통을 만들자

by 김지혁선팔맞팔

살다 보면
아무리 강한 사람도 흔들린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환경에 영향을 받고,
생각이 흐려진다.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문제는
오염이 아니다.

정화다.

부정적인 말 한마디,
비교 하나,
사소한 감정 하나가
머릿속에 남는다.

그걸 그냥 두면
쌓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를 흐리게 만든다.

그래서 필요한 건
정화통이다.

흘려보낼 수 있는 통.

나는 그걸 만들기 시작했다.

근무가 끝나면
조용한 곳에 앉아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쏟아낸다.

운동으로 몸을 비우고,
다시 나로 돌아온다.

특별한 방법이 아니다.

다만
흘려보내는 습관이다.

강한 사람은
오염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맑아지는 사람이다.

스스로의 정화통을 만들자.

그래야
계속 나답게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