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08년 1월, <워싱턴포스트>는 당대의 스티브 잡스였던 에디슨에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2. “발명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3. “발명의 시대가 끝냤느냐고요? 현재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나 마찬가지입니다.”
4. 사람들은 과거의 혁신은 위대하지만 달성 가능한 발전은 이미 다 이뤄졌으므로 미래의 혁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5. 혁신에 이르는 길은 대단히 복잡하고도 어렵기에 현재의 기술과 도구의 미래 모습을 추정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6. 그렇기 때문에 모든 혁신은 과소평가 당하기 쉽고, 사람들은 “이건 절대 안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7. 하지만 커다란 혁신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 작은 혁신이 시간을 두고 서서히 축적되어 일어나게 되죠.
8. 에디슨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도 함께 남겼다고 합니다.
9. “작은 발견이 훗날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누군가가 뭔가를 발견하면 즉시 수많은 실험가와 발명가가 그것을 응용하거나 변형해 온갖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10. 얼마 전 봤던 유튜브 영상에서 과학 유튜버 궤도님도 결이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요?
11. “과학자들이 항상 성공한 분야가 사람들이 절대 안 된다고 한 것. 과학자들이 그런 걸 못참는다.(단, 탈모는 빼고…ㅎㅎ)”
12.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어딘가에서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을 뭔가를 연구하거나 발명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13. 하지만 우리는 한 동안 그것을 전혀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껏 늘 그래 왔듯 말이죠!
(참고)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