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 12. 31(월) 맑음.

엄마를 보면 무궁화가 생각나(35)

by 무궁화

1990. 12. 31(월) 맑음.

1990년이 오늘로써 마지막이란다.

우리 아거의 감기는 이제 조금 덜한 것 같다.

고모, 고모부, 언니, 오빠가 다녀갔다.

우리 아가가 참 예쁘다고 하셨단다.

쌍꺼풀이 생기면 더 예쁠 것 같다고 하셨고.

며칠 전부터 엄마가 얘기하면 방긋방긋 웃고 옹알이도 제법 한단다.

아가야,

지금도,

새해에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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