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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집 가는 길

부산 문현동

by 정임

엄마 집 가는 길

멀리서 보니 똑같은 느낌, 색깔만 다르다.

늘 간다고 하면 미리 나오셔서 기다리는 울 엄마,

여전히 건강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 더 잘하고 싶다.

80이 다 되셨는데도 전화로 요즘 무슨 옷이 유행이네~라고 하신다.

우리 엄마 아직 여자다. 내일은 엄마 옷 사서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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