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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yden Kim Sep 09. 2022

온라인 시장으로의 확장 및 과열화

feat. NFT

저번 글에서 우리는 파이프라인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적으로 건물주가 받는 월세 수입이 파이프라인 소득이라는 점도 알아봤다. 고개가 갸우뚱 거려지지 않나? 건물을 사라니.... 건물이 얼마인지 알고 그런 소리를 하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보통 서울에 위치한 꼬마빌딩만 해도 수십억은 나가기 마련이다. 그럼 큰 투자 없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방법은 없을까?


크고, 무한한 확장성이 있고, 빨리 빨리 변화시키기 쉬운 것이 뭐가있을까? 온라인이다 


온라인은 두말할 것 없이 성장중이며 최근에는 그 방향성에 있어 더 다양하고 더 획기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화두인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을 이용한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수많은 MZ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직간접 투자, 관련 VC 등 여러 산업에 걸쳐 성장중이다. 필자는 아직까지 해당 시장은 정확하게 정의된 바가 모호하다고 생각하며 아직까지 직접 투자는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산업이 등장하면 항상 일어나는 일이지만 시장에 대한 과부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닐까


최근에 필자의 이목을 끈 뉴스가 하나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20대 청년이 자신의 5년치 셀카를 팔아 1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뉴스였다. 그 뉴스를 본 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왜?' 라는 생각이 들었다. NFT는 간단하게 말하지면 원본에 대한 증명서이다. 평범한 20대 청년의 셀카 원본이 과연 그 정도 가치를 할까? 라는 관점에서 볼 때 초기 시장에서 흔히 나타는 과열화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 세계에 딱 한 점 존재하는 모나리자를 생각해보자. 모나리자가 유명하고, 매년 수천만명의 사람이 모나리자를 보려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는 이유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인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가 그린 그림인 것도 있지만, 전 세계에 딱 한 점만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 빈치가 똑같은 모나리자 그림은 수 천점 그렸다고 가정해보자. 모나리자 진품을 집 앞 카페에서도 볼 수 있고 지하철역에서도 볼 수 있다고 가정하면 과연 지금과 같은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까? NFT의 가장 중요한 것은 희소성이다. 미술품 같은 예술 시장에서 NFT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무한한 확장성은 있으나 초기 과열화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NFT, 메타버스 등에 대해 필자도 관심이 많으며 메타버스 부동산 매매, 제페토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활동도 진행중이다. 이 부분에 대해도 차차 이야기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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