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월급, 동기들, 아무것도 안 하기
벌써 직장을 들어온 지 1년이 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신입이라는 핑계를 댈 수 없어졌기에 매일매일 일과 싸우고 있다.
매주가 챗바퀴처럼 굴러가며 내가 타임루프에 갇힌 것만 같다.
이런 나에게도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들이 있다.
1. 휴일
달력에 빨간 날은 나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만든다.
머리 아픈 일터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모든 걸 잊게 해주는 휴일!
정말이지 사랑스럽다
2. 월급
매달 돌아오는 월급날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크나큰 동력이다.
나는 매달 월급이 일정하지가 않은데 그래서 매달 월급날이 다가올 때마다 얼마가 들어올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통장에 돈이 입금되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3. 동기들
부서 내에서 매일 얼굴을 보며 함께 일하는 부장님, 그리고 선배들과는 아무래도 지켜야 할 선이 있기에 인간적으로 친해지는 것이 어렵다.
이런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은 신입교육 동기들이다.
각자 다른 부서로 흩어져 근무하며 업무적으로 모르는 것은 서로 도와주고 인간적으로도 의지하며 회사에서 버티고 있다.
얘들아, 오래 보자!
4. 아무것도 안 하기
나는 사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그냥 멍 때리기!
뇌에게도 휴식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