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나는, 살아가야할 이유를 알게 되었다.
왜 글을 쓰고 싶은가?
[글을 쓰면서 나는, 살아가야할 이유를 알게 되었다]
글쓰기 시작으로 숨을 쉬게 되었다. 그동안 억눌러 살았던 것들을 글로 적고, 책으로 출간되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치유가 되고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이유이다.
어느날 정원희 작가로부터 작은 글쓰기 메모수첩을 받았다. '나는 작가입니다'라고 쓰여진 메모수첩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글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2024년 《여기까지 참 잘왔다》공저에 참여하게 되었다. 막상 글을 쓰려니 두려운 생각에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았다. 하지만 드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성장의 시작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그렇게 시작된 한 줄의 글이 《여기까지 참 잘왔다》라는 첫 공저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공저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첫 공저책 출간후 '배움'을 인생 모토로 삼기 시작했다.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진정한 나로 가슴 뛰는 삶을 살기로 하며 오래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와 첼로를 배웠다. 사진 작가의 꿈을 안고 출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행하는 삶을 꿈꾸며 '세계 여행'하기를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첫 공저 출간 이후 두번째 공저에 참여했다. 길 위에서 만난 인연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 여행의 물건, 그리고 나만의 최고 여행지를 글로 담았다.
드디어 25년 9월 《떠나고 싶은 순간들》 여행 에세이 공저책이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이 누군가의 여행길에 용기를 주고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이끌어 주는 작은 동행이 되길 바랐다.
2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전자책 출간 챌린지를 시작했다. 25년 6월 《21가지 작은 실천으로 나를 만드는 시간》 첫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여기에는 작은 습관이 나를 바꾼다는 믿음을 담았다. 삶이 늘 크고 거창한 도전만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었다. 매일 한 문장, 하루 한 걸음으로 천천히 쌓아갔다.
글을 쓰면서 어느순간 나를 단단하게 만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다산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두번째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다산 정약용 책을 읽으며 써 내려간 글에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마음으로 띄우는 21통의 편지》 세번째 전자책에서는 그동안의 시간 속에서 놓쳤던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가족에게, 자연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보낸 편지였다. 그 편지들은 내 삶의 작은 위로이자 그들에게 건네는 온기였다. 이후 《나를 키운 실패의 선물》과 《몽골여행》 전자책이 세상에 나왔다. 《초원의 바람을 품다-몽골여행》을 쓸땐 자연속에서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 드넓은 초원, 끝없이 이어진 하늘, 그 사이를 달리는 말 위에서 나는 알게 되었다. 글쓰기는 나를 향한 여행이라는 것을.
글을 쓰면서 나는, 내가 살아가야할 이유를 느끼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의 마음에, 글을 통해 작은 불빛 하나 켜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글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
나는 그동안의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커졌다. 그 믿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적다보니 쓸데 없는 분노와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조금 더 덤덤해지고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이 된다면 그것이 내가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