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하면서 생각한 내용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아래 분석은 참고만 하시고 더 정확한 것은 직접 자료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서울캠과 글로벌캠에서 수시로 2086명 모집에 36,902명이 지원하여 17.69의 경쟁률을 보였음.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두 학교는 세분화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음
서울캠의 경우 학교장추천전형(교과)은 201명 모집에, 작년 1,541명지원에서 올해 2,008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7.48에서 9.99로 상승함. 외대도 교과전형의 경쟁률이 많이 상승함.
학종(면접)은 232명 모집에 2,69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13.97에서 11.61로 하락했고,
학종(서류)는 258명 모집에 2,376명이 지원하여 9.15에서 9.21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음.
두 개의 학종 전형에서 지원자가 서울은 388명이 감소했음.
논술은 313명 모집에 13,994에서 15,773명이 증가하여 경쟁률이 43.30에서 50.39로 크게 상승함.
글로벌캠의 경우 학교장추천전형(교과)은 174명 모집에, 작년1,095에서 올해 1,113으로 6.22에서 6.40으로 큰 변화가 없음.
학종(면접)은 256명 모집에 2,88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12.17에서 11.26으로 하락했고,
학종(서류)는 267명 모집에 2,342명이 지원하여 7.68에서 8.77로 경쟁률이 상승했음.
두 전형 합쳐서 글로벌캠 학종 지원자는 74명 증가했음.
논술은 160명 모집에 4,603에서 5,729명이 지원하여 28.07에서 35.81로 크게 상승함.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와 대입전형이 거의 변화가 없다. 교과전형에서 내신 반영방법이 조금 변경되었다. 모집인원도 큰 차이가 없어 작년과 같은 수준에서 입시지도를 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전형(교과)에서는 내신 반영하는 방법이, 문이과 구분없이 국영수사과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이렇게 되면, 문이과 구분없이 교차지원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
외국어대학교의 내신 반영방법은 타 대학교와 달리 원점수 환산점수와 등급 환산점수 중 상윗값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쉽게 말해 내신 등급이 3등급이어도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3등급이 아니라 1등급으로 환산하여 반영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시험 난이도가 쉽거나 아니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유리하다.
하지만 무한정 지원할 수는 없고 서울과 글로벌 캠퍼스에 각각 10명씩 총 20명만 추천할 수 있다. 외대 기준으로 환산한 내신이 1등급이 나오고, 캠퍼스별로 요구하는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생이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학교에서 추천하는 인원은 제한되어 있기에, 모집인원 변동이 거의 없는 외대는 경쟁률도 예년과 같은 수준일 가능성이 많다. 작년에 서울캠은 9.99, 글로벌캠은 6.40의 경쟁률이었다.
학종(면접)은 작년에 두 캠퍼스 모두 경쟁률이 하락을 했다. 반면 학종(서류)는 모두 소폭 상승했다. 교과전형과 학종 전형을 골고루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학종(면접)에서 면접의 비중이 50%나 반영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학종(서류)로 이동하고, 수능 최저 준비에 몰두하고 싶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수능최저만 맞추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교과전형에 조금 더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올해도 학종(면접)보다는 학종(서류) 전형에 더 마음이 갈 수도 있다.
논술과 수능은 작년과 같은 수준에서 준비를 잘 하면 된다. 할 말이 별로 없다.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을 잘 보면 된다.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학교장추천)은 228명에서 189명으로 모집인원이 감소하였고 지원자는 2,188에서 2,776명으로 증가하여 경쟁률이 9.60에서 14.69로 증가함. 시립대도 교과전형 경쟁률이 많이 상승함.
학종1(면접)은 368명에서 380명 모집으로 모집인원이 증가했는데도 지원자가 9,069에서 7,998명으로 감소하여 경쟁률도 24.64에서 21.05로 감소함.
학종2(서류)는 수능최저가 있는 학종으로 80명에서 191명 선발인원 확대하면서 지원자가 1,456에서 3,898명으로 크게 늘면서 경쟁률도 18.20에서 20.41로 올라감. 수능최저 2합 5를 맞추면 합격이 매우 유리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임. 서류에 자신은 없는 일반고 학생들 상위권이 많이 지원했을 것으로 판단함. 참고로, 2026학년도에는 경영학부 80명만 수능최저 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함.
논술은 74명 모집에 2,438명이 지원하여 34.33에서 32.95로 소폭 하락했으나 작년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임.
서울시립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를 완화하거나 없앴다는 것이다.
먼저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학교장추천)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재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다시 증가했다는 것이다. 모집인원이 236명로 올라가고 수능최저는 국영수탐(1) 중에서 3합 8로 완화되면서 작년보다도 경쟁률이나 내신컷이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집인원도 늘고 수능최저도 완화되는 것은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최종 모집요강을 통해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지원에 조금은 신중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누구에게나 매력있어 보인다는 말은 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학종(면접)은 작년에 370명 모집에서 2026학년도에는 436명까지 모집인원을 늘렸다. 수능최저 없이 모집인원을 증가시켰기 때문에 작년보다 지원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 2026학년도에 서울시립대는 지원자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많이 고심한 듯 하다. 각 학과별로 모집인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잘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학종(서류)는 모집인원을 191명에서 80명으로 대폭 줄였다. 이 전형으로는 경영학과만 80명, 서류로만 100% 선발한다. 경영학과만 놓고 보면 작년과 동일하다. 작년에 이 전형으로 실시된 경영학과 경쟁률은 78명 모집에 1,149명이 지원하여 14.73대 1이었다. 올해는 수능최저는 없앴다.
이렇게 되면, 단일 전형에서 모집인원이 굉장히 많은데 수능최저도 없기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올해 서울시립대는 분명히 교과든 학종이든 경쟁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논술과 수능은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