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맹그로브, 그리고 악어의 향연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에버글라데스 국립공원으로 갈 수도 있고, 대서양 길을 따라 키웨스트까지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키라르고까지 드라이브해서 내려갔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에 갈 때 휴스턴 공항을 경유하였습니다. 낭만이 가득하면서도 최첨단인 공항이 휴스턴 공항입니다.
숙소에서 보이는 마이애미의 풍경
Key Largo의 해변
푸르고 맑은 물, 그곳에서 카약을 타는 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없이 펼처진 습지와 맹그로브 숲, 여느 국립공원이 그러하듯이 전체 공원 중 실제로 관광할 수 있는 영역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국립공원에 올 때면 이 땅의 나그네로서 잠시 방문하는듯 합니다.
습지 안에 있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언제 어디서나 악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국립공원에는 무려 20만 마리의 악어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와 이어진 물길을 달리다보면 다양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로리다 남부는 어딜가나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Everglades 국립공원도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맹그로브 숲, 광활한 습지, 그 사이에 난 푸른 물길, 그리고 그곳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악어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 플로리다의 Everglades National Park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