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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석 Jun 20. 2024

Weekly news on LLM - 6월 둘째주


제목: 머스크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를 살려낼 것...내년부터 수천대 가동"

요약: 주주들의 지지를 확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옵티머스 로봇을 회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회사가 언젠가는 시가총액 25조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애플의 8배이며, 테슬라의 43배에 달하는 수치다. 옵티머스가 현재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대신 언젠가 로봇이 ”스타워즈의 'R2-D2'나 'C-3PO'처럼 작동할 것"이라며 "요리나 청소를 할 수 있고, 공장 일을 할 수도 있고, 심지어 당신의 아이들을 가르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2025년에는 “1000~수천대 이상의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르고 우리 제품이 그들의 제품보다 몇 년 먼저 완성돼 더 나아질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머스크의 대담한 발언은 다른 분야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자율주행차가 회사의 시가총액을 5조~7조 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운영을 위한 기술에서 엔비디아를 능가했다고도 선언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648



제목: 동영상 AI '클링' 등장에 SNS 들썩..."미국에도 빨리 출시하라"

요약: 중국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클링(Kling)’이 미국 SNS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오픈AI의 '소라'와 달리 일반에 공개됐다는 것이 알려지며, 미국인들도 이를 사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은 SNS에 공개된 샘플 영상을 통해 기존 동영상 생성 AI 강자인 '피카'나 '런웨이'는 물론, 오픈AI의 소라보다 뛰어난 제품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소라가 대략 1분 정도 길이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데 비해, 클링은 최대 2분 길이의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 클링은 초당 30프레임, 1080p의 고해상도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는 피카나 런웨이에 비하면 크게 발전한 것이다. 클링은 현재 출시를 앞두고 대기자 명단순으로 중국 내에서만 공개 데모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머지 않아 해외 각국에도 이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클링 웹사이트는 중국어로 돼 있으며, 데모 영상 시청을 위해 등록하려면 중국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미국인들은 미국 전화 번호를 입력해도 유효한지, 다른 가입 방법은 없는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에도 빨리 공식 출시해달라"라는 요청이 가장 많다.대기 명단을 올리려면 ‘콰이컷’ 앱을 다운로드하고, 공식 ‘클링 AI’ 웹사이트에 표시된 단계를 따르면 된다. 콰이쇼우나 콰이 앱에서도 무료로 액세스 할 수 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643



제목: '소라' 추격자 또 등장...루마, 동영상 생성 AI '드림 머신' 무료 공개

요약: 전 세계가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의 출시를 기다리는 가운데, 한 미국 스타트업이 새로운 동영상 생성 AI를 내놓았다.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자마자 지원자가 몰려, 접속에 차질을 빚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AI 스타트업 루마 AI가 ‘드림 머신(Dream Machine)’이라는 동영상 생성 AI를 공개 베타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드림 머신은 단일 프롬프트에서 1360x752 해상도로 2분 내에 초당 1프레임의 속도로 5초 분량의 비디오 클립을 생성할 수 있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일관적인 스토리텔링을 유지하면서 지정된 개체, 캐릭터, 동작 및 환경을 충실하게 렌더링한다고 소개했다. 기술 개발 속도가 매우 빠른 AI 업계 특성상 후발 기업들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오픈AI의 소라 출시까지 두고만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유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에게는 오히려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생긴 것이다. 특히 드림 머신은 일부 제한된 그룹만 액세스할 수 있는 오픈AI의 소라나 콰이쇼우의 '클링'과 달리, 루마 AI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용 API와 플러그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드림 머신은 무료 사용의 경우 월 영상 30개 생성으로 제한되며, 월 30~500달러의 유료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616



제목: 메타 "유럽서 '메타 AI' 당분간 출시하지 않을 것"

요약: 메타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아일랜드 규제당국인 데이터보호위원회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성인 이용자가 공유하는 공개 콘텐츠를 이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훈련하는 것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당국(DPAs)을 대신한 아일랜드 위원회(DPC)의 요청에 실망했다"며 "우리는 지난 3월부터 유럽 규제 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AI 훈련 과정을 변경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아일랜드 당국의 요청은 유럽을 혁신과 AI 개발 경쟁에서 한 걸음 후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LLM 훈련에) 현지 정보를 넣지 않고는 이용자들에게 '이류'의 경험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현재 유럽에서 메타 AI를 출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5001500091?input=1195m



제목: LLM이 사이버 범죄자 잡는다… AI 챗봇이 대화로 금융정보 파악 가능

요약: LLM을 기반으로 한 챗봇이 사이버 범죄자들과 소통하며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사이버 시스템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보를 수집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법)를 수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영국 보안업체 넷크래프트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탈취한 자금을 이체하는데 사용한 73개국, 600개 이상 금융기관의 계좌번호를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해 알아냈다고 밝혔다. 범죄자들이 AI 챗봇에 계좌번호를 제공하도록, 챗봇이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로버트 던컨 넷크래프트 제품 전략 담당 부사장은 “챗봇이 여러 정보를 알아낸 덕분에 사이버 범죄자들이 자금을 탈취하는데 사용한 인프라와 관련 상세 정보를 추출할 수 있었다”며 “챗봇을 사이버 방어에 활용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피해자를 찾기 위해 대규모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넷크래프트는 2년에 걸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사기범과 연결된 수천 개의 계좌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기범들의 계좌는 주로 미국과 영국에 있었고, 피해자와 같은 국가의 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넷크래프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대화를 오래 지속하면 이들이 은행 계좌 정보를 AI 챗봇에 넘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넷크래프트의 설명이다. 은행 계좌 정보를 넘길 때까지 평균적으로 사이버 범죄자들은 32개의 메시지를, 챗봇은 15개의 답장을 보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06/16/ZU4ICMX4LFABRDZZ5ARKMN7K4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제목: SKT·KT, AI반도체 '맞손'...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글로벌로 간다.

요약: SK텔레콤 계열사 사피온과 KT가 투자한 리벨리온이 합병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에서 합병법인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합병의 배경에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양사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AI가 적용되고 있는 NPU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강자로 엔디비아가 독점하고 있지만 AI를 통한 입력값을 도출하는 추론용 칩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합병이 규모의 경제를 통해 NPU 시장에서 양 사가 몸집을 불리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피온과 리벨리온은 최근 투자 유치를 통해 각각 5000억원과 88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합병법인의 가치는 2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기업가치의 합산 만으로도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것이다. 리벨리온의 두번째 제품인 AI반도체 '아톰(ATOM)'은 지난해 국내 NPU로서는 최초로 데이터센터 상용화로 LLM을 가속했다. KT의 초거대 AI '믿음' 구축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다. 아톰은 올해 양산에 돌입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리벨리온은 현재 거대언어모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AI반도체 '리벨(REBEL)'을 개발 중이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6130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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