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미쳐버리겠다. 숯불피는 방을 철거 해야 된다는 건물주 전화를 받았다. 철거하는날 장사는 할 수 있는건가? 연중무휴로 식당을 열고있는 나로써는 예민해져 있다. 제주시 노형동 숯불닭갈비 봄날의춘천 주소는 제주시 정존11길 37이다. 4층 건물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봄날의춘천, 2층은 태권도학원, 3층은 피아노학원, 4층은 수학학원이었다. 수학학원이 계약이 만료되어 나가면서 긴 공백의 시간이었다. 드디어 4층에 수학학원이 나간자리에 줄넘기학원이 들어온다고 건물주에게 들었다. 그동안 숯불피는 방을 철거해야한다고 했다. 불법건출물로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식당을 10년동안 해오면서 법이 많이 바뀌기도하고 안전을 위해 불법 건축물을 철거해야한다고 들었다. 식당 건너편 세탁소가 오래도록 운영되고 있었는데 그 앞에 불법건축물도 등록되어있는게 있었는지 몇달전 철거하는 장면이 생각났다. 노형동 온통 일대를 뒤져서 공무원들이 일을 열심히하는지 정말, 10년동안 써온 그 숯불방을 철거해야한다니 기가 찼다. 법이라니 어쩔수없는 노릇 아닌가.
불법건축물 숯불피는 방에는 김치냉장고, 일반냉장고2대, 그리고 숯불점화기가 있다. 숯불닭갈비에 숯불점화기가 없다면 말이 되는가. 꼭 있어야할 숯불 점화기다. 가스와도 연결되어 있고 숯도 있어야 한다. 둘다 그 곳에서 보관을 하고 점화를 하는데 어디서 해야하는지 머릿속이 하애진다.
가스회사에서 먼저 왔다갔다. 어디로 가스를 옮길지 상의 했다. 가스회사 담당자는 다음주에 다시 오기로 했다. 가스를 먼저 연결하고 그 다음 숯불점화기를 옮겨야한다. 김치냉장고는 식당 홀 자리로 잡아놨다. 일반 냉장고 두개는 예전 주류회사에서 준 냉장고로 야채와 소스를 넣어두는데 다른곳에 해야겠다. 머리가 아프고 하기 싫지만 하나씩하나씩 해야할것들을 해야겠다. 지금 봄날의춘천 최대의 곤경에 빠졌다. 숯불 중요하다. 숯은 초벌도 해야하고 손님한테도 가야하는 중요한 숯이다. 지금 이 상황을 잘 처리해야지만 2026년을 맞이할수있다. 내가 할수있는 선에서 해결해 보자. 부부가 힘을 합쳐 나간다면 무서울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