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소개념] 작고 소중한 개념 7편
캠페인 설정을 마치고 나면 광고그룹을 세팅하게 된다. 광고그룹을 세팅하다보면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주 활용하는 기능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캠페인 설정 가이드에서 말했던 바와 같이 꼭 전체 기능에 대해 뜯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 캠페인 설정 가이드가 궁금하다면?
광고그룹은 캠페인 하위 단위로 유사한 키워드와 광고 소재를 묶어 관리하는 단위이며 매체와 기기 설정을 통해 구분한다. 또한 요일/시간, 연령대 등 세부적인 타겟팅 및 입찰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이제 직접 새 광고그룹을 생성하며 각 기능에 대해 톱아보자.
캠페인 생성 후 '새 광고그룹'을 생성한다. 기본적으로 광고그룹 이름, url, 기본 입찰가, 하루 예산을 설정하게 되는데 이것은 광고그룹 생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이다. 이 정도의 정보만 있어도 광고그룹 생성에는 전혀 문제없다. 다만 우리는 효율을 높여야하기 때문에 '고급 옵션' 기능을 활용하여 세부적인 설정을 해야한다.
고급 옵션 기능에서는 광고를 노출할 매체, 추천 및 콘텐츠 지면 전용 입찰가, PC/MO 입찰가 가중치를 설정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광고 노출할 매체를 살펴보자.
매체 설정은 광고를 노출할 매체(PC/모바일, 검색/추천 및 콘텐츠)를 선택하는 기능이다. 모든 매체를 선택하거나, 매체 유형별로 선택하거나, 노출을 원하는 개별 매체를 선택할 수 있다. 'PC/모바일 매체 선택'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기별 성과 구분을 위해 활용한다. 기기 별로 캠페인 및 광고그룹을 분리하여 성과에 따라 예산 비중을 조정하는 등의 효율 개선을 위한 액션을 진행할 수 있다.
'세부 매체 유형 선택'의 경우 각 지면의 특성에 따라 처음부터 미운영할 수도 있고, 성과가 더 좋은 쪽에 예산을 집중할 수도 있다. 또한 '노출 제한 매체' 설정을 통해 효율이 저조한 매체의 경우 노출을 제한하며 비용을 효율을 개선하기도 한다.
결국 매체 설정을 통해 특정 매체에 광고 노출을 집중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면, 모바일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이라면 모바일 매체에 집중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PC/모바일 입찰가중치은 PC와 모바일 영역에 적용할 입찰가 가중치를 각각 설정하는 기능이며, 10~500% 사이의 값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기별 사용자 행동 패턴과 전환율 차이를 반영하여 입찰가를 조절함으로써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에서 구매 전환율이 높다면 모바일 입찰가중치를 높여 노출 기회를 늘릴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기기별로 캠페인 및 광고그룹은 분리 운영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은 잘 활용하지 않는다.
위와 같이 모든 설정을 하게 되면 광고그룹 생성이 끝난다. 초기 운영의 경우 이정도의 설정 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운영을 지속하다보면 추가적으로 성과 개선에 대한 고민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주 들여다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개선하는 부분이 있다.
광고그룹 단으로 들어오게 되면 키워드/제외키워드/소재/확장소재 칼럼이 기본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 칼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타겟팅 탭 추가'라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바로 이 기능을 통해 더 고도화된 캠페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25년 기준으로 지원되는 타겟팅은 요일/시간대, 지역, 연령대, 성별, 이용자 세그먼트(Beta)로 총 5가지이다. 개인적으로 해당 타겟팅을 설정할 때 [연령대 → 요일/시간대 → 이용자 세그먼트] 순서로 효율 개선을 위해 시도해보는 편이다.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 구간별로 입찰가를 조정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10대를 제외한다’는 식의 필터링이 아니라, 노출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에 가깝다. 예를 들어, 20~30대 여성 고객이 주 구매층인 패션 쇼핑몰이라면 해당 연령대에는 기준 입찰가(100%)를 유지하고, 40대 이상은 입찰가를 70% 이하로 조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 관리가 가능하다.
▶ 실무 팁
데이터 확인은 ‘전환 성과 기준’으로 보자. CTR이 아닌 CVR 기준으로 보면, 진짜 타겟 연령대가 보인다.
초반엔 모든 연령대를 열어두고 2~4주간 데이터를 수집한 뒤 조정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검색광고는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내내 노출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시간대가 성과를 보장하진 않는다.예를 들어 B2B 서비스나 교육 관련 광고는 주중 오전~오후 시간대 전환율이 높다. 반면, 패션/뷰티/식음료 브랜드는 퇴근 후나 주말 저녁 시간대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광고그룹 설정에서는 요일별, 시간대별 (예: 오전 9시~오후 6시, 오후 6시~자정 등)로 세밀하게 입찰가를 조정할 수 있다. 즉, 성과가 낮은 시간대의 노출을 줄이고, 전환이 높은 시간대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 실무 팁
‘요일·시간대 리포트’를 통해 지난 30일간 전환 데이터 패턴을 확인한다.
새 캠페인이라면 일단 전 시간대를 열어두고, 일정 기간 데이터 확보 후 효율구간만 남기는 전략이 좋다.
검색광고의 타겟팅은 ‘배제’가 아니라 ‘집중’의 개념이다. 모든 타겟을 다 노출시키는 대신, 성과가 검증된 구간에 예산을 재배치하는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핵심이다. 광고그룹 단위에서 연령대와 시간대 타겟팅을 세밀하게 관리한다면, 같은 예산으로도 더 높은 전환율과 더 낮은 CPA를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