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 증시 기사들 체크부터 해보자.
날마다 주요 소식들과 주요 분석들을 살펴보는 것은 실용적이다. 세계 경제의 크고 작은 모멘텀들을 느껴보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런 것들에 돈 태우면, 돈 복사가 되는 게 투자다. 원리는 이렇게 간단하다.
때문에 아주 실용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날마다 새로운 소식과 새로운 모멘텀 소스가 나와주기 때문에, 취미도 이런 게 취미가 되면 좋다. 아는 게 많으면 먹을 게 많아진다는 말을 시골 할머니들이 많이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대중(對中) 수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중 패권 다툼으로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타격이 컸던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도 한층 밝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면서 "이는 강력한 국가안보를 계속 보장하는 조건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시 주석은 이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판매액의 25%는 미국에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판매액의 25%는 '추가 관세(surcharge)' 형태로 미국 정부에 귀속될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상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25% 추가 관세는 칩이 대만 생산시설에서 미국으로 반입되는 시점에 부과된다. 이는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실시하는 보안 심사 일환이다. 검사를 마친 칩은 다시 중국의 승인된 고객사에 출하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일각의 안보 우려를 고려한 듯 엔비디아의 대중 수출 품목을 H200 칩으로 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가장 최신 칩인 '블랙웰'과 내년 출시될 예정인 '루빈'은 "이번 합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조치는 동일한 방식으로 AMD, 인텔 등 다른 미국 반도체 기업에도 적용된다.
*어제 증시는 이 소식 때문에 반도체 관련해서만 올라주었다.(S&P500 -0.4%, NASDAQ -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1%. 양호한 지수에도 VIX +8.1% 상승)
순간순간 바뀌는 소식들이고, 이런 것에 너무 크게 반응하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악재로 반영되는 이 같은 결의 이벤트들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성격의 자잘한 이벤트가 하루 걸러 하루 다르게 나온다. 지금이야 황 CEO하고 트럼프하고 사이가 괜찮지만 또 금방 바뀔 수 있다. 팀 쿡도, 일론 머스크도 그러했다.
전통 금융 시장의 대표 인덱스인 S&P 500, MSCI, 나스닥 100 등은 단순한 통계 지표가 아니라 전 세계 연기금과 패시브 자금이 자산 배분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기능하고 있다. [자료=타이거 리서치)
*개괄적인 학습에 좋은 정리된 자료이다.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크게 크게 인식하기에 좋다.
실적발표 앞둔 Broadcom, Oracle은 올랐다.
Warner Brothers 두고 기존 인수 후보자 Netflix의 주가는 내렸다. 신규 인수 후보자(도전자)인 Paramount의 주가는 올랐다. 규모로는 넷플릭스가 골리앗이고, 파라마운트가 다윗이다.
하나 증권 리포트 中...
....AI의 주도권에 대한 센티먼트가 변화한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수익성이 확인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의 이동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ETF 포트폴리오의 경우, 중장기 관점에서 CHAT(AI)와 병목현상 발생 영역의 SMH(반도체), CHAT(AI), ZAP(전력), URA/NLR(원전) 등에 대한 우선순위를 유지하면서, 단기적으로 수급을 염두에 둔 XLE(에너지)와 XLF(금융), 개별 수요 기대가 유효한 XBI(바이오테크), XLV(헬스케어)를 비롯해 QDF(퀄리티배당), BTAL(β롱숏) 등의 ETF도 시야에 두는 전략을 제시한다.
*투자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똑똑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티커 CHAT의 풀네임은 Roundhill Generative AI & Technology ETF이다. 포트폴리오 다음과 같다.
IM 증권 리포트 中...
12월 FOMC 회의와 관련하여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금리인하 여부 및 금리정책 결정을 둘러싼 미 연준내 의견 갈등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12월 FOMC 회의에서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단기 국채 매입 시그널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2월 FOMC 회의에서 26년 1월부터 월 450억 달러 규모의 만기 1년 이하 단기 국채를 매입하는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로 ‘지준 관리 매입’이란 연준이 금리 정책과 별개로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시장에서 단기 국채를 사들이고 은행 시스템에 지준을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12월 FOMC 회의 결과가 금융시장이 우려하는 매파적 금리인하, 즉 12월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단기 국채매입 결정 혹은 시그널과 같은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발표한다면 금융시장에는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한층 강화될 여지가 있다. 동시에 달러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금리 인하는 이미 기정 사실화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부보다는 이번 인하가 어떠한 느낌인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는 의견이 주가 되고 있다. 기자 회견에서의 파월 어조에서도 그러한 면이 해석될 것이지만, 위와 같은 기준 금리 이외에 연준이 다루고 있는 QE / QT 방면의 움직임도 그 '느낌'에 일조할 것이다. 그 미묘함을, 시장은 자의적으로 해석할 것이다.
오늘은 다른 이의 말을 빌려오는 게 아니라, 순수한 내 생각만을 써보려 한다.
나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에 대해 매우 인정하는 편이다.(그리고 무심한 편이다. 왜냐하면 그 점에 신경을 쓴다고 나아질 것은 한 가지도 없어서 그렇다.)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하냐 하면, 경제적인 면에 대해서는 사실상 말도 안 되는 정도의 불공평을 자랑한다. 자산이 있는 부모를 만난 2세와 그렇지 못한 2세의 인생은, 차이가 극심하게 나게 된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산이 있는 이들은 더 많은 돈을 만들기가 비교적 너무 쉬우며 에너지도 거의 들지 않는다. 자산이 없는 이들이 추가 수입을 만드는 일은 비교적 아주 어려우며 에너지도 많이 들어간다. 이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나는 두 경우 모두를 가까이에서 보았다. 내 뇌리에는 실측 표본이 있다.)
그리고 자산이 있는 부모를 만난 2세는 소수이다. 대다수는 자산이 없는 부모를 만난 2세들이다. 통계적으로는 7-8할 정도는 후자이다. 이 점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생에 극심한 차이가 나게 된다는 말을 구체적으로 풀어쓰면, 결혼과 출산이다. 더 이상의 설명은 별로 필요가 없다. 결혼과 출산만으로도 차이다운 차이라 말할 수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 방법들만이 있다. 그 방법이라는 건 과감히 포기하는 것들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또는 희생하는 것들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또는 원치 않는 고통을 스스로 선택하여 받는 것들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지하철 타고 가다 있었던 일이다. 사람이 별로 없을 시간의 노선이었다. 내가 앉은 쪽 맞은편에는 2팀이 양쪽 끄트머리에 앉아있었다.
왼쪽에 앉은 팀은 3인 가족팀이었다. 4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양복 입은 남편이 어린아이를 무릎에 앉힌 모습이었다. 그리고 동유럽이나 러시아 여자로 보이는 아내가 남편의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복장을 보아하니 지인 결혼식을 다녀오는 모양이었다.)
그 셋은 모두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남편만이 드문드문 정신을 살려내어 흘러내린 아이를 연거푸 바로 앉히고, 역을 확인하고 있었다. 남자의 얼굴이 매우 피로해 보였다.
그 반대 오른쪽에 있는 다른 한 팀은, 3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 한 명이었다. 그 남자는 여자라고는 일절 못 만날 것 같은 바이브가 느껴졌다.(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면 안된다. 그러나 확신한다.)
혼자 폰에 유튜브를 보며 연신 키득키득거리고 있었다. 얼굴에 걱정이나 피로감은 없어 보였다.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렸는지 나는 관심이 없다. 다른 사람의 생각도 관심 없다. 다만 나는 후자의 경우가 되고 싶지가 않다. 제아무리 인생이 원래 의미가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원하는 것은 저런 것이 아니다.
편하면 어디까지 편할 수 있고, 즐거우면 어디까지 즐거울 수 있다는 말인가.
저렇게 되느니 많은 괴로움과 고된 무게를 평생 자발적으로 견디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고 싶다.
고통, 괴로움, 피로, 위험, 포기를 감내하는 주요한 명분은, 사랑과 자녀 외에는 그에 준할 수 있는 요소가 없다고 생각된다. 이외의 것들은, 감내하는 소용이 없다.
물론 그 또한 '믿을 수 있는 사랑'이어야 하며, 싹이 노랗지 않은 자녀이어야만 하겠지만 말이다. 명분이라는 것은 그런 명확한 조건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명분이 확신에 가깝다면,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진행을 시키는 강인한 남편이자 아버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던 것이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나 역시 모든 조건이 불완전하다.
Lord Huron - The Night We Met
https://www.youtube.com/watch?v=KtlgYxa6BMU&list=RDKtlgYxa6BMU&start_radio=1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