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리포트와 기사, 책을 읽고 달리기를 했다. 어김없이 오늘도 이런저런 증시 관련 소식 점검해보자.
직장이나 일터의 단일 스테이션, 단일 공정에 강제로 갇혀있더라도 눈과 귀 그리고 정신은 국제적으로 가야 한다. 그것마저도 물리적으로 제약당하거나 또는 제약당하고 있다는 의식조차 망각하지 말라.
그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 슬픈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내가 지면을 통해 상기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해보자.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가 지난해보다 3% 늘면서 47만명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3년 안에 부자 숫자가 5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 부자들은 올해 부동산보다 주식 등 금융 투자를 통해 더 많이 자산을 불렸다. 부자들의 절반 이상이 내년에도 주식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으며 달라진 재테크 지형을 드러냈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는 총 47만6000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인구의 0.92%에 해당한다. 부자 숫자는 KB경영연구소가 조사를 시작한 첫해인 2011년 13만명에서 올해 47만6000명으로 연평균 9.7% 증가했다.
*시대와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1 금융권의 통계 조사 결과이다. 날 때부터 부자로 태어난 게 아니라면, 마음이나 희망 또는 기호에 기반하는 것보다 통계에 기반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더욱 올려준다. 사람이 말하는 것보다, 숫자가 말을 하는 것에 주목하는 게 좋다.
iM 증권 리포트 中...
AI 버블론이 당장 해소되지 않겠지만 금융시장 및 자산시장이 11월과 같이 AI 버블론에 크게 불안 혹은 동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다움과 같다.
첫째, AI 기업에 대한 실적과 매출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지 실적이 부진한 것이 아니다. AI 자본지출 확대와 수익성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실적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할 뿐 AI 기업들이 이전 닷컴 버블 당시처럼 실적 자체가 부진한 것은 아니다. 다만, 시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실적 등이 나오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버블론이 현실화될 확률은 여전히 낮다는 판단이며 잠시 AI 열풍이 주춤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 11월과 같은 AI 버블론 혹은 자본지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논란이 주요 빅테크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림1>에서 보듯 오라클 CDS는 급등하고 있지만 여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CDS는 소폭 반등에 그치면서 11월 전고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둘째, 11월과 같은 단기 자금 경색 현상과 신용리스크 고조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AI 버블론과 더불어 11월 주가 및 주요 자산가격이 동반 하락한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했던 단기 자금시장의 경색현상과 신용리스크는 오히려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오라클과 같은 빅테크 기업의 CDS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신용스프레드는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달러화는 11월과 달리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월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지 않다. 또한 신용리스크와 관련해서도 11월 금융시장 불안감 확산의 촉매제 역할을 했던 지방은행 주가도 반등하는 등 신용리스크 우려는 진정되는 분위기다.
*요즘 계속 나온다. '신용 스프레드'라는 것은 보통 회사채 금리와 미국채 금리 간의 격차를 말한다.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보는 미국채 금리에, 신용 위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채권에 얼마만큼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얹는 건지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회사채 구매자 입장에서는 너네 회사 채권이 위험할수록 금리를 더 얹어서 받아야겠다는 것이다.
셋째, 시중 유동성 확대 기대감은 강화되고 있다. 매파적 금리인하를 우려했지만 12월 FOMC회의 결과는 비둘기파적 색채가 강했다. 특히, 미 연준이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MP)’ 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면서 단기 국채에 매입에 나서면서 시중 유동성 경색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단기 국채를 중심으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고 11월 중 한때 급등했던 담보부 익일물 자금조달 금리(SOFR) 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동시에 유동성 경색 우려로 11월 큰 폭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 역시 큰 폭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지만 9만 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금융시장 우려가 12월 FOMC 회의를 기점으로 크게 완화되었다는 시그널이다.
나는 오늘날 내 롤모델인 '찰리 멍거'의 조언을 생각하면서, 불행을 피하는 삶의 양식 대해 검토하고 있다.
그는 문제가 어렵고 복잡할수록 거꾸로 뒤집어 생각하라고 했다. 때문에 어떻게 하면 가장 불행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먼저 검토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 조건들이 식별이 되면, 가능한 해당 조건들을 최대한 배척하고 멀리하겠다는 게 내 계획이다.
'찰리 멍거'는 한국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한국인이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 계획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사고 모델은 그대로 사용을 하되, 구체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한국 컨디션에 맞게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다.
한국 기준, 불행의 가장 확실한 원인이 되는 것은 시기, 질투, 비교, 분노, 원망, 증오 정도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저들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가 '남의사'에 관심이 있을 경우 발현되는 불행의 씨앗들이다.
의사처럼 생각하면 쉽다. 암 환자가 있으면, 암을 도려내는 것이 방법이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불행해지는 확실한 방법들의 근원이 '남의사' 관심을 갖는 것이라면, 그걸 안 하면 된다.
대표적인 '남의사' 관심을 가지는 행위가 정치인들에 관심 두는 것이다. 연예인들에게 관심 두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 해외여행, 자동차, 집, 결혼식 같은 거 어떻게 하고 있는지 관심 두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로지 내 컨디션에 적합한 생활양식과 사람을 채워서 가꾸는 데에 중심을 두어야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고 있다.
내가 가진 최대의 장점 중 하나가, 남이 무어라 하든 내 갈 길 무심하게 잘 간다는 점이다. 여러모로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건 후천적으로 훈련된 건 아니다. 나는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게 근거가 된다. 그러니까 원래 유전자가 이렇다.
내 크로마좀 속 DNA에는 '마이 웨이' 유전자가 있다.
남들은 직접적으로 행복을 좇는데 반해, 나는 이러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게 성공 확률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대중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는 게, 무지개를 쫓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막상 거기 가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행복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모습들 보면, 나는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편이다.
수학에서 말하는 반례 또는 반증이라는 건, 가장 인지적 효과가 확실한 편이다.(그렇기 때문에 명제와 증명에 사용되는 것이다.)
어느 스님의 수련 에피소드가 생각이 난다. 절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의 남자 스님이, 어두컴컴한 새벽 산골짜기 절에 있는 다른 스님들을 잠에서 깨우기 위해 먼저 일어났다고 한다. 그날은 눈이 펑펑 오는 겨울이었다고 하는데, 첩첩산중에 있는지라 절은 불빛 하나 없는 암흑 자체였다고 한다.
그때 그는 완전한 고독이 무엇인지에 대해 절실히 체험했다고 한다. 목탁을 치는 자신의 존재 이외에는 아무런 다른 이의 기척이 없는 산중 절의 상황이 무섭기도 하고 서럽기도 했다고 한다. 칠흑 속 무릎까지 온 눈을 어설프게 감각에 의지해 헤치며, 울면서 목탁을 치며 절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후에 자신의 은사이자 스승인 스님께 이 날의 느낌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토로를 했더란다. 그러니 그 스승이 하는 말이, 그러한 완전한 고독에 대한 선명한 체험이 있어야만이 타인의 소중함에 대해 진정 깨달을 수 있는 것이라 답하더란다. 그 진실된 깨달음에서 비롯해야만 인간에 대한 진정한 연민과 사랑이 발휘될 수 있다고 설명하더란다.
Light · Michael Kiwanuka
https://www.youtube.com/watch?v=RCDsiBLZPnk&list=RDlaFXHFRbDCU&index=7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