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래간 갈팡질팡해와서 이제는 별로 피로하지도 않다. 그래도 아무튼 소식은 보고 가자. 다음과 같은 일들 있었고, 이런저런 의견들 나왔다.
오라클의 투자 파트너인 블루아울 캐피털은 오라클이 미시간주에 건설 중인 1GW급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늘어난 오라클의 부채에 임차료 규모까지 커지자, 불안해진 대출 기관들이 돈을 끌어오려는 블루아울에 더 높은 금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다른 파트너를 선정했다며 "최종 협상은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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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미래에셋증권 WM혁신본부 상무는 “과거 자본 지출 확대를 무조건적 호재로 보던 시장이 이제는 지출로 인한 부채 증가와 건설 지연 리스크 등 투자 효율성에 더 주목하기 시작했다”면서 “AI 산업 투자의 색깔이 단순 확장 중심에서 효율성 검증 단계로 변해 종목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 마감 뒤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이 회사와 반도체 관련 기업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변동성이라는 말이 현실로 벌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경거망동 하지 않는 것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생각한다. 그러면 결과가 대부분 좋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
"지금 투자할 수 있는 최고의 종목이나 섹터가 무엇인가." 가 아니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투자보다 확연히 더 나아보이는 다른 투자처가 있는가?"로.
달리 뾰족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게 정말로 경거망동하지 않을 이유가 된다. 여기에는 정량적 근거 그리고 정성적 근거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나는 트레이딩이 아닌 오래 보유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피터 린치, 코스톨라니, 버핏 멍거 듀오가 항상 이야기해왔지만 실제로 장기간 행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그만큼 본능과는 반대되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매일 경제 게시물 중...
2026년에는 별일이 없다면, 다시 말해 경기침체로 시장이 흘러가지만 않는다면 금리인하의 과정은 끝날 것 같습니다.
현재의 회복은 사실 소비가 견인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가 이끌어낸 결과이죠. GDP가 소비, 정부지출, 민간투자 그리고 순수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 현재의 성장률은 투자에서 기인했다는 점을 쉽게 간파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투자가 소비까지 이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과거의 케이스를 살펴보면 1.5년에서 2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금리인하를 시작한 것이 2024년 여름이니 2026년말, 2027년초 정도가 되면 실질적인 펀더멘털의 개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전반적으로 투자 환경이 좋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1990년대의 분위기를 다시 느껴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에서는 뉴페이스를 기대하기보다는 그동안 잘 달리던 친구와 같이 뛰면 될것이라 봅니다.
이는 1990년대, 2000년대 초반, 2010년대 초반, 2010년대 중후반 모두 살펴봐도 같은 결론입니다. 미국, 한국 모두 마찬가지죠. IT가 단연코 1순위며, 한국도 마찬가지죠. 반도체와 대형 IT주식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시대를 견인하는 섹터에 장기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JP모건은 1800년대 후반, 1900년대 그러했듯 시대를 이끄는 섹터를 지정하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공급망과 첨단제조, 국방 및 항공우주, 에너지 자립 그리고 반도체와 AI플랫폼을 포함한 첨단 전략 기술 섹터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JP모건이 또 나왔다. 내가 나이가 든다는 이유로 죽게된다면, 2100년 근방에 사요나라 할 것 같다. 그때 정도되면, 개벽할 정도의 기술 진보가 일어나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그 프로그레스들을 그냥 쳐다만보는 사람이 있고, 거기다가 돈을 왕창 태워놓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 살아있다면 기회는 있고, 젊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아야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증시에 방향성이 없을 때는 딴 짓이나 하고 있는 게 실용적인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내 느낌에는 지금이 그런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흥미로운 미술사 이야기 하나 공유하겠다.
'라오콘 군상'이라는 16세기에 발굴된 미술 작품이 있다. 서양 역사에 있어 의의가 큰 작품으로, 포도밭에서 쟁기질하던 농부에 의해서 발견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일단, 이게 통짜 대리석 조각상이다.
그 당시 바티칸의 교황과 미켈란젤로가 발굴 현장을 찾아온 것으로도 알려져있다.(미켈란젤로는 조각상의 완성도를 보고 경이로워서 자신의 재능을 한탄했다고 한다.)
'라오콘 군상'에는 이런 일화가 있다고 한다.
라오콘은 그리스 신화 트로이 전쟁이 등장하는 제사장이다.(트로이 측 사람이다.)
그는 그리스군이 해변에 두고 간 트로이 목마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유일하게 목마를 성안으로 들이지 말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런데 그리스의 편에 섰던 아테나와 포세이돈은 이를 보고선 크게 분노한다. 감히 인간이 신의 계략을 간파하고 방해했다는 이유였다.
결국 라오콘은 포세이돈이 보낸 바다뱀 두 마리에 의해 두 아들과 함께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여담으로 이 때 트로이는 스파르타 & 그리스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는데, 트로이 탈출에 성공한 '아이네이아스'에 의해 이탈리아 반도에서 로마 건국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된다.
로마 제국은 트로이의 후예인 것이다.
너무 이리저리 요동칠 필요 없고 말일까지 차분하게 두고보도록 하자. 나는 매일 들쑥날쑥한 버블론이 별로 큰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다.
Red Hot Chili Peppers - Otherside
https://www.youtube.com/watch?v=HK1XaLG6McE&list=RDHK1XaLG6McE&start_radio=1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