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펴보자. 이런 내용들 돈다.
뉴욕증시가 물가 안정과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대박’이라는 두 가지 호재를 업고 일제히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래는 다른 관점 기사)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로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통계 자료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월가에서 제기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 CNN 등이 전했다.
마이클 핸슨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LS가 10월에 수집하지 못한 가격을 고정값으로 유지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 수치에 상당한 하방 편향이 존재한다. 이는 곧 향후 정상적으로 가격 수집이 재개되면 (수치가) 되돌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Fed는 올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은 Fed가 1월 FOMC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확률이 72.3%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인하 가능성은 27.7%로 점쳐졌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 일단은 의심부터 하고 보는, "난 널 못 믿겠다." 증시가 되어버렸다. 시장참여자들이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똑똑해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시장의 체질이 이렇게 자잘한 소식들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주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기본 지식이 기준 이하인 사람의 주식 계좌는 더욱 녹아버리기가 쉬워졌다고 생각이 된다. 핑퐁핑퐁이 더 많이 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주로 HBM, SSD와 같은 메모리를 취급하고 있는데,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 타겟을 68%로 제시하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매출총이익률에 대해 68%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일반 제조업의 경우 10-15% 내외 밖에 안된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확정적 재정이 맞물리며 장기 금리가 2%에 도달한 것이다. 이날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올리며 30년 만에 최고로 높였고 시장에서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경계감이 극에 달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적극적 재정 지출로 일본의 국채 발행량이 늘어나면 재정이 악화할 것이라는 공포가 채권 매도(금리 상승, 가격 하락)를 부추긴 것이다. 금리 인상 이후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입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도 장기금리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장기 금리는 2024년 말의 0.91%와 비교해 1년 만에 2배 이상 뛰었다. 2%라는 숫자는 일본 경제가 지난 '잃어버린 30년' 동안 망각했던 '고금리'의 부활을 상징할 수 있다고 신문은 비유했다.
문제는 금리상승의 성격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과거 2006년에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금리를 끌어올렸으나, 현재는 재정 불안과 고물가라는 방어적 요인이 강하다. 따라서 장기금리 상승이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대출 금리로 전이될 경우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를 위축시키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의 상황과 비교하면, 미래가 보인다. 우리도 적극적 재정 지출하고 있다. 우리도 국채 발행량 늘어나고 있다. 금리 인상 이후에도 원화 약세가 지속될 확률도 높다고 생각하고, 이러면 당연히 수입 물가 상승도 일어날 확률이 높은 것이다.
3차 소비지원쿠폰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제 할 만치 한 것 같으니 그만했으면 좋겠다. 그게 나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서 그렇다. 기업들 잘 키워서 세수 늘린 걸로 국채 상환 시키는 건 너무 꿈같은 이야기겠지만, 구태여 상황을 더 악화시킬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싶다.
서민은 더더욱 가난해질 것이며, 부유층은 더더욱 부유하게 될 것이다. 뻔한 이야기이다. 이제는 순대국밥이 15000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오늘(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투자 거래 상위 증권사 12곳의 올해 1∼11월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조9,50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익(1조2,458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연간 수익(5,810억원)의 3배 수준입니다. 환전수수료 수익도 4,5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고위험 투자 환경 속에서 손실이 컸습니다. 해외주식 계좌의 49.3%가 손실 계좌였으며, 계좌당 이익은 50만원에 그쳤습니다. 해외 파생상품 투자 손실도 올해 10월까지 3,735억원에 달했습니다.
증권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거래금액 비례 현금 지급, 수수료 감면 등 이벤트를 펼쳤고, 일부는 KPI에 해외주식 실적을 반영해 영업을 독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시차, 과세체계 차이 등 주요 리스크에 대한 안내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다. 경제 공부나 주식 공부를 성실히 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안 하고 투자하면 저 사달 나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 산업 리포트 중...
스페이스X가 내년도 하반기 IPO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보도됐고, 일론 머스크 또한 스페이스 X 가 상장될 것이라는 X 게시글에 ‘Accurate’라 답글을 남기며 상장 가능성이 크게 부각됐다. 내년도 하반기 상장될 시 스페이스 X 의 기업가치는 약 1 조 달러에서 최대 1.5 조달러까지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IPO를 통해 약 3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X 의 사업부문은 크게 로켓 발사 서비스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 서비스 그리고 정부 프로젝트 등이 있다.
...
로켓 발사 부문과 스타링크 부문의 합산 매출액은 약 150 억달러이며, 이 외에 각종 프로젝트 수입 등을 감안하면 내년도 스페이스 X 의 전체 매출액은 약170~180억달러로 추정된다. 현재 미국의 소형 로켓 발사 기업인 로켓 랩의 시가총액이 약 313 억달러(12/17 기준)이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약 6 억달러로 PSR 약 52 배를 기록 중이다.
이를 스페이스 X 에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약 1조달러로 평가되는데 전 세계 우주산업에서 스페이스X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매출 성장률을 감안하면 로켓 랩이 받는 밸류에이션 그 이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1조달러~1.5조달러를 전망하는 시장의 예상치도 무리가 아니라 판단한다.
*비상장 기업의 IPO 이후 기업가치를 예측하는 정량적 방식이, 업계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런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이건 DCF(현금흐름할인법)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그래서 더 흥미롭다.
그러나 PSR이 52배나 된다는 점은 여전히 찝찝하게 되는 부분이다. 전통적인 가치평가 감각에서는, 그렇다. 가치평가는 꿈을 먹고사는 기업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비중 있는 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적 증거들을 필요로 한다.
어느 한쪽으로 극하게 치우치는 편은 아니지만, 클래식 스타일로 조금 더 기울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 나는 그게 좋다. 잠을 잘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그게 아니어도 잠을 잘 자는 사람이면, 그렇게 해도 되는 거다.)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버핏 멍거 듀오가 대화하는 내용 중 좋은 게 있어서 가져와봤다.
버핏 : 아주 오래 전에 본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성공과 다양한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자료인데 학교 성적, MBA 나왔는지 등 여러 변수를 조사했더라고요.
그리고 그들이 발견한 최고의 상관관계는 '처음 창업했을 때의 나이'였습니다. 레모네이드 가판대 같은 거 시작하는 것에 일찌감치 관심 보였던 사람들이 다른 변수보다 더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경향이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주어진 성향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그걸 발전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로지 타고난 것만으로 되는 건 아니라 생각되고, 발전시킬 수 없다고 생각지도 않아요. 타고난 것 또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걸 저는 압니다.
멍거 : 그렇습니다. 일부는 지적 능력이고 일부는 기질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적합한 지적 능력과 적합한 기질을 갖고 있는 분별력 있는 사람이 우리 시스템 속에서 충분히 오래 살기만 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기질은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핏에게) 그렇지 않아?
버핏 : 맞아. 찰리 형은 비즈니스에 처음 관심 가진 게 언제야?
찰리 : 아주 일찌감치.(청중이 폭소한다.) ... 저는 확률 게임을 무척 좋아하고 그 게임에서 이기는 법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걸 즐기거든요.
나 또한 사람의 타고나는 기질이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일터의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비즈니스가 아닌 것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는 평범한 생각만 가지고는.
일을 극한으로 해내야겠다는 흥까지는 나지 않는다.
일을 극한으로 할 수 있는 특정한 컨디션이 있다. 그건 '마음가짐'같은 걸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자신의 전재산과 인생이 베팅 테이블 위에 위태롭게 걸려야 일을 극한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순수한 물리적 조건인 것이다.
그리고 사업이나 투자가 그 조건에 부합한다. 그리고 그 조건일 때 진정한 영혼과 자아가 발현된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거기에 있다.
자기 비즈니스가 아니어도 억지로 합리화를 하든, 끝없는 인내를 하든 꿋꿋이 남의 일을 해주는 게 가능한 기질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강제 합리화나 강제 인내가 안 되는 기질이 있다.
(가치의 우열은 없다. 그러나 Employer & Employee의 우열이나 주권의 우열, 리스크 감내력의 우열은 실제로 발생하며 존재한다.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이것을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게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이다.)
주변에서 아무리 무어라 하더라도 결국에는 자기 생긴 대로 살게 된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고 정말로 못 참을 일을 억지로 오래 참고 살면 일찍 암에 걸려서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성으로든 술담배를 통해서든 말이다.
우리는 영생을 살지 않는다. 그걸 매일마다 심심치않게 깨우치는 게 독자 여러분들의 사사로운 이익에 좋다.
여러분은 노예가 아니어야 한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대놓고 말을 하는 편이다.
그것을 장려하거나 합리화하여 스스로 어떠한 만족과 망각에 이르도록 자위 최면을 거는 허접한 내용을 글에 담을 바에야, 나는 글 쓰는 활동을 접고 머리 밀고 절에 들어가서 주지 스님이 될 때까지 팔만대장경 염불에 정진을 하겠다.
그러지 않을 것이므로 나는 글을 계속해서 쓸 것이다. 경제 총회는 계속될 것이다.
* P.S. 컨설팅 고객 대상 분기서한 준비 중입니다. 말일에 개별 송부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 오라클의 존재이유와 목적 part 1/2
https://www.youtube.com/watch?v=PkAtqXnO_pY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