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사 상관이

by 언더독

월요일이다. 춥다.


미 증시 살펴보자.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현재로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멈추고 정책 효과를 점검하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해맥 총재는 내년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로 분류되는 그가 내년부터 금리 결정에 있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되면서, 향후 Fed 내 적정금리를 둘러싼 논쟁과 금리 경로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제 글에서 언급했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연준은 이제는 잠깐 멈춰서 지켜보고 싶어한다. 약을 좀 써봤기 때문이다. 임상에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건 여담이다.


물가상승이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준이 굳이 금리 인하 기조를 보였던 것에 대해 의아함을 표했던 사람들 많았다. 그럼에도 진행했던 이유가 아래 그래프와 같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파산건수'는 '실업률'과 선형적 비례관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지금 실업률이 4.6% 정도 보이고 있는데, 실업률이 7-8%를 찍던 2014년 2분기와 파산건수가 비슷하다.


그리고 연방정부는 셧다운이 걸려 한동안 업무적으로 절름발이 상태였기 때문에 데이터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있다. 그러니 연준 입장에서는 4.6%가 4.6%가 아닌 것으로 보아야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된다. 파산수치와 함께 대조해보면 실업률이 얼추 7%는 되는 것 같다고 여겨봄직한 것이다.


그러니 방어적으로 금리 인하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내가 파월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다. 은퇴하고 뒷말 많이 나오면 짜증날 것 아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에 구글의 로보택시 웨이모가 일제히 멈춰서면서 도심 교통이 일부 마비됐다. 반면 자율주행차 경쟁업체인 테슬라는 정상적으로 주행을 이어가면서 미국 내 여론이 극명히 엇갈렸다.


웨이모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람이 타지 않은 채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뤄지는 웨이모 로보택시 시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긴급 공지했다. 서비스 재개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감독형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테슬라는 정전 사태에도 주행을 지속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오전 X에서 "테슬라 로보택시는 샌프란시스코 정전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서 나팔의 게시물을 재공유했다.


왜 안가노


*상당히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테슬라 주식을 안 살뿐이지, '일론 머스크'는 참으로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특히 남자의 자질에 대해 많이 배운다. 뭐가 좀 잘 안된다고 포기하거나 철수하는 사람이 아니다. 실패확률이 높아도 본인에게 중요한 문제라면 과감하게 시도해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에 대비한 달러화의 평균 가치를 표시하는 지표이다. 달러 인덱스는 저점을 기고 있는데, 그럼에도 원달러 환율은 솟아오르고 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는 달러가 싸지고 있는데, 우리 한국한테만 비싸지고 있는 꼴이라는 의미이다.


소비 쿠폰이니 지원금이니 이제 그만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도움이 될 리는 없다. 다 알면서도 지지율 생각해서 계속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4일에 미국 GDP 관련해서, 물가지수 관련해서 소식들 나올 것이다. 예상치 3.1% / 2.6% 인 것을 기억하고 있으면 감각의 기준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얼추의 수치 감각을 지니고 있는게, 소식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듣는 재료가 된다. 그런 것들 알고 있는지 없는지 여부만으로도, 실력에 포함이 된다.


요새 보니까 박나래니 조진웅이니 시끌시끌 하던데, 신경 끄는게 나에게 이익이다. 나랑 뭔 상관이냐. 아무 상관없다. 정치인, 연예인, 남의 일에 신경 끄는 것도 실력이다. 그런 거 계속하는 사람은 인생 경영에 실력이 없는거다. 안타까울 일이다.


저런 경제와 투자에 신경을 쓰는 게 훨씬 낫다. 저건 돈을 벌게 해준다. 설명에 어려울 것이 있는가.


안그래도 피곤한 일 천지다.






나는 육체노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운동이든 일이든 육체를 사용하는 어떠한 작업이라도 종류는 관련이 없다. 특히, 가능하면 그 일에 있어 생각이랄 것이 전혀 필요 없는 작업을 선호하는 편이다. 짐을 옮기거나 페인트칠을 하거나 청소, 정리 정돈을 하는 일 등 따위를 말한다. 왜냐하면 그럴 때 참신한 철학적 소재가 아무 이유도 노력도 없이 머릿속에 자동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참신하다는 것은 대중적이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흔해 빠지지 않은 생각을 말한다. 이전에 듣거나 생각해보지 못한 방식의 충격적인 전개가 떠오른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신내림 받은 듯한 소재로 글을 쓰면, 반응도 좋은 편이다.


참신하다는 것이 모든 사람과 모든 경우에 있어 적합한 내용이 아닐 수는 있으나, 적어도 헛소리가 아닐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니 애초에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인과관계는 확실하기 때문이며, 때로는 물증이 포함되기까지 한다.(다만 직시를 하느냐 외면을 하느냐에 개인차는 있다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대중과 사회에 뿌리내린 '스테리오티피칼 클리셰'들을 보면, 헛소리들이 반절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 것들이 이치가 맞는 아이디어였다면, 왜 대중은 대중으로 남아있는 게 되었는가. 왜 대부분이 그 상태로 일생을 끝내게 되는가.


그들이 평균으로 회귀해버린 이유가 무엇인가.


내 목표는 평균으로 회귀하는 게 아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고자 한다. 내가 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유능하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들도 별을 겨냥하기를, 나는 바란다.


그건 도덕적으로 어긋나거나 불법도 아닐뿐더러, 하나뿐인 삶을 가장 보람되게 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들 똑같은 소리 한다고 아무거나 머리에 쉽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전원책 변호사는 한 강연 중에, 입에 넣는 음식은 그렇게 이모저모 신중히 따지면서, 머리에 들어가는 지식은 왜 아무거나 쉽게 널름널름 넣냐고 지적한 바 있다. 합당한 말이라 생각한다.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글을 쓰는 일을 천직으로 삼고 있는지라, 저와 같은 육체노동을 하며 공상에 빠지는 것은 꽤 효율적이기까지 하다. 보통의 정도이지만 어쨌든 삯을 주니 말이다. 몸을 써서 일했지만 어쩔 때는 글 쓸 소재 공상하느라 수고했다고 돈을 받는 것 같을 때도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이와 관련해서 "몸이 지치면 마음은 정직해진다."라는 말을 남겼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하루의 육체노동은 생각의 혼탁함을 씻어낸다.”라고도 했다.


맞는 말이다. 저들은 돈이나 고과평가를 위한 유인책 때문이 아닌, 순수 주도적으로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본 사람들이다. 그런 삶을 잠시라도 자발적으로 충실하게 누려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잘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있을 텐데, 그는 자본과 제도에 휘둘리지 않고, 자연과 노동 속에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 했던 19세기 미국의 사상가였다. 이를 '자연주의'라고도 한다.


그는 직접 집을 짓고 밭을 갈아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했고 이에 '타인의 시간 & 자본에 덜 예속되더라', '생각이 또렷해지더라', '삶의 속도를 스스로 조절 가능하더라'는 내용을 설파했다. 한마디로 이 사람 또한 시스템 밖의 삶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었다.



* "나는 의도적으로 삶에 필수적인 것들만 직시하며 살기를 원해서, 숲으로 들어갔다. 삶이 내게 가르치려는 바를 배우지 못한 채, 죽음 앞에서 비로소 나는 살아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만은 피하고 싶었다. - 소로”



SCORPIONS-when the smoke is going down(original)

https://www.youtube.com/watch?v=akUJ-Cd0hxw


< 13차 총회 >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일시 : 2026.01.** 주말 중 2h 진행(미정)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