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잠잠하고, 오늘은 주말이다. 그래도 나는 가지고 오는 공부거리가 항상 있다. 나는 항상 나와 여러분의 풍요를 위해 글을 써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해보자.
이런 게 있다.
마켓워치는 각 챗봇이 세부 답변에서 차이를 보였음에도 “그다지 새로운 결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숨겨진 기회를 발굴하기보다는 현재 AI 업계를 주도하는 AI 인프라 관련 업체 및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을 획일적으로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형언어모델(LLM)이 진짜로 ‘사고’를 한다기보다는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시장 컨센서스를 재현한 것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독창적인 통찰보다는 현 시점에서의 시장 공감대를 요약한 리스트에 가깝다는 얘기다.
아울러 거의 흡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LLM 훈련이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발자들이 특정 결과를 선호하도록 가중치를 조정하면서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란 분석이다.
*적어도 최근의 시장 컨센서스를 가장 데이터적으로 표현해주는 내용이기는 하다. 이게 대단히 특이할 것은 없다. 다만 대세가 이렇다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는데에 의의가 있다.
오늘도 구루 '하워드 막스'에 대한 책들 읽고 있다. 주식 투자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몇 가지 유익한 '정성적' 권고사항들 추려보았다.
주식 투자 의사 결정에 있어 정량적 요소, 정성적 요소 모두를 골고루 반영해야 합리적이라는 것이 월가 구루들 대다수의 의견이다. 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말고 같이 쌓아나가야 한다.
같이 살펴보자.
평균적인 투자자의 수익률이나 시장 벤치마크와 동일한 투자 성과는 달성하기 쉽다.
평균적인 수익률은 달성이 쉽기 때문에 진정으로 성공적인 투자란 다른 투자자들 및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는 상대적 성과에 기초하여 평가되는 상대적 개념이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해서 결국 모두 똑같이 맞았다면, 다가올 사건을 제대로 예측한 것만으로는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성과를 보장할 수 없다. 따라서 성공은 잘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맞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저 다른 사람들보다 덜 틀리면 된다.
성공은 정확한 예측이 아니라 더 뛰어난 예측에서 비롯된다. 그런 예측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 가능한 별을 겨냥해야 한다. 평균에 만족할 것 같으면, 투자를 하는 의미가 없다. 이런 추구를 하는 건 과욕이나 탐욕이 아니라, 뛰어난 실력이라고 인정하는 게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 저것을 과욕이나 탐욕이라고 무어라 비뚤어진 마음 가져버리면, 돈도 그 사람에게 가지 않는 법이다.
때문에 더 나은 실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스로의 수준을 갈고닦아내는 데에 재미를 찾을 줄 알아야 한다.
여러분이 매일 보아 알겠지만, 나는 이에 대단한 재미를 느끼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러니 이런 내용을 지면에 공유해서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면 나름의 기여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는 내가 내 삶을 조금이라도 이타적으로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
성격이 시니컬하다고 해서 꼭 못난 놈이 될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는가. 또 내가 스스로 재미를 찾는 것으로 기왕이면 남들에게 무상으로 기여를 한다고 해서 나에게 크게 나빠질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따라서 다음은 내가 보는 경제적 전망과 관련한 가능성들이다.
대부분의 경제 전망은 단순 추정이다. 추정은 보통 정확하지만 가치가 없다.
추세에서 떨어진 중대한 이탈을 예측한 색다른 전망이 옳다면 가치가 높겠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이탈에 대한 대부분의 전망은 부정확하며 무가치하다.
중요한 이탈에 대한 몇 가지 전망들은 정확하고 유익한 것으로 밝혀지고, 이 전망을 내놓은 저자들은 그 감각을 칭송받는다. 하지만 어떤 예측이 몇 안 되는 옳은 예측인지 미리 알기는 어렵다. 기존과 다른 전망은 전반적인 타율이 낮기 때문에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가치가 낮다. 한 번의 극적이고 정확한 판단으로 유명해진 예측가들이 있지만, 그들이 한 전망 대부분은 따를 가치가 없었다.
*이 사람은 아주 색다르거나 상당히 독특한 평가에 돈을 태우지 말고, 대세를 따르되 그것을 따르는 과정에 있어서 남들보다 약간만 더 특이점을 주는 식으로 가자고 말하는 뉘앙스가 있다.
그게 확률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뒷받침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의 지론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는 이유는, 업계에서 근 50년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살아남은 회장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주식투자 의사결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시 경제에 있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적인 고찰이라 정리를 해보았다.
용어를 잘 모르겠어서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은 네이버에 검색을 해가면서 차근차근 노력을 해보도록 하자. 모르겠다고, 어렵다고 나에게 칭얼거리고 싶다면 그냥 나를 멀리 떠나가셔도 나는 뭐... 괜찮다. 잘 가셔라.
1930년대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제기한 경제 이론은 사이클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심도 있게 고찰했다. 이전의 접근법이 GDP 수준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재화의 공급적인 측면을 강조한데 반해 케인스 경제학은 총수요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케인스는 정부가 수요에 영향을 미쳐서 경제 사이클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케인스가 말한 이것은 재정 적자를 포함한 재정적 방법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케인스는 정부가 재정 적자를 운용해 수요를 자극함으로써 취약한 경제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 지출이 수입(주로 세금에서 얻은)을 초과할 경우, 정부는 경제에 자금을 투입하게 된다. 이는 소비와 투자를 장려한다. 케인스는 재정 적자가 경제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침체된 경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경제가 활성화됐을 때는 정부가 수입보다 지출을 적게 하면서 흑자 재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중 자금을 흡수해서 소비와 투자를 억제시키는 것이다. 흑자 재정은 긴축 정책이고 호황기에 적절한 반응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호황을 식히기 위해 흑자 재정을 운영하는 경우를 거의 볼 수 없다. 파티가 한창일 때 찬물을 끼얹는 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입보다 지출이 적으면 관대한 지출 프로그램을 펼칠 때보다 표심을 끌어모을 수 없다. 그래서 흑자 재정은 자동차 안테나만큼 드물게 되었다.
*특히 요즘 전 세계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정부들은 '재정 적자'를 펼치고 있다. 초당파적으로 정치인들은 일단은 표가 필요하니까.
미국채 장기 금리가 위쪽으로 가려는 힘이 계속 있는 이유가 미 정부 부채 문제 때문이라는 사실은 만천하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금, 은 값이 뛴 것이며 이 또한 만천하가 다 알고 있다.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미 연방정부의 빚이 실시간으로 느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는 그레샴의 법칙이 실시간으로 행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역사적으로는 이럴 때 제국이 망하거나 패권의 양상에 큰 변혁이 있었다. 이럴 때 많은 계층의 이동이 있었다. 그러니 금융과 자본주의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며, 투자에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총체적인 경제 전쟁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느껴진다면, 그냥 비디오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멘탈 잡는데 도움이 된다.
어차피 죽기밖에 더하겠는가. 우리는 영생을 살 수 없다.
쫄지 말자.
월요일이 돌아온다. 내가 늘상 글에 담는, 일요일 밤의 클래식이 있다.
이번 주중에도 여러가지 위험과 어리석음을 내포한 사건과 사람들을 멀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주 잘 보내시길 바란다. 순간적인 감정에 큰 자제력을 발휘할 줄 알면, 그 자체로 대단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란다.
여러분은 스스로의 삶과 가정의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항시 기억하셔야 한다.
이제 달리기 하러 갈거다.
명장면
https://youtube.com/shorts/6TqnYFMfTeU?si=KKVe5r1k58Q8-Ugz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