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우리 탓이다.

by 언더독

어제는 조금 하락한 미 증시였다. 연휴로 인한 숨 고르기가 끝났으니, 다시금 살펴보자.




올해 들어 이날까지 S&P500 지수는 17.41%, 다우 지수는 13.91%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1.56% 급등했다. 3대 지수 모두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것이 2025년의 기준이다. 지수별 시장 수익률이 저러하다. 저 재단 도구를 활용하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다.


여러분은 올해 시장 수익률을 오버퍼폼했는가, 언더퍼폼했는가?


나에게는 감사한 한 해였다. 나의 오랜 고객들도 그러했으리라 믿는다.(내가 내 뜻을 강요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월 금리동결 확률을 83.9%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엔 82.3%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60포인트(4.41%) 오른 14.20을 가리켰다.


*VIX지수가 10-15 언저리이면, 시장이 평화롭다는 의미이다. 1월은 금리가 동결된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별로 큰 모멘텀의 재료는 없어 보인다.


내년 5월 파월이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연준 의장이 임명될 것이다. 연준 내부 인사에 이런저런 변동이 많이 있어왔고, 그 복합적인 효과가 내년 여름에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에 대한 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의 형세로서는, 좋아도 좋은 게 아닐 가능성이 좀 더 커 보인다. 연준 독립성에 의심을 받아서 장기 국채 금리가 뛰면,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에 좋을 이유가 없다.


트럼프 정부가 적당히 푸시해야 증시에 좋은 영향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베센트하고 알아서 잘 조정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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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25-12-30 오후 6.18.04.png 일단은 예측치는 헤셋이 차기 연준 후보로 1위이다. 도비쉬 하겠지.




미국 증시와 달러화, 통화정책을 둘러싼 월가의 2025년 전망 상당수가 실제 시장 흐름과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금융시장의 반응은 기존 월가의 시나리오를 벗어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증시는 오히려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통화정책 역시 전망보다 훨씬 완화적인 방향으로 전개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2025년 초 전문가들의 전망과 실제 시장 흐름을 비교하며, 올해 월가의 대표적인 오판 사례를 정리해 보도했다.


가장 크게 빗나간 대목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금융시장에 미친 충격이 예상보다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지난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했고, 이 여파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일시적으로 크게 흔들렸다.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했고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지수는 사흘 만에 약 15% 급락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조치를 유예했고, 국채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증시도 빠르게 낙폭을 회복해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겁을 먹고 물러선다)'란 조롱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정책 유연성을 통해 시장 충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가 지난해 말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S&P500 지수는 2025년 말 65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연간 기준 9% 상승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지만 실제로는 S&P500 지수가 7000선에 근접하며, 당초 전망의 두 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5년 내내 대중적인 보통의 사람들은 트럼프 욕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나는 항상 글에서 표면적인 것만 보지 말고, 트럼프의 행동을 입체적으로 깊이 있게 & 시간을 길게 두고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짧은 생각으로 보통의 '너도나도' 통념을 따라 하면, 당연히 평균으로 회귀하는 법이다. 나는 대중적인 사고를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다. 삶을 사는 데에도 지혜롭지가 않고, 더불어 주식 수익률 마저 깎아 먹는 경향이 있다.


나는 정치적인 것과 관련 없이, 오래전부터 트럼프라는 인물을 인간적으로 좋아했고 지금도 좋게 생각한다. 똑똑한 사람이고, 배짱도 두둑하여 남자로서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스스로 똑똑하다는 사람들은 '리뷰'를 하기 바쁘다. 용감한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육중하게 행동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당연히 퍼포먼스는 후자가 압도적이다.


내 글 내용과 내 글의 '블랙 코미디 + 시니컬'에 가까운 바이브는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한다. 그렇게 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묵묵하게 내 느낌대로 갈 길을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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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은행과 자산운용사 임원 10여명은 최근 평온해 보이는 채권 시장 뒤편에서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현재 미국의 연간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6%에 달한다. 이를 메우기 위한 자금 조달이 계속되는 한 국채 시장은 언제든 '전쟁'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걱정거리는 '채권 자경단(채권 금리를 올려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용을 견제하는 투자자들)'이다. 미 정부는 이들의 공세를 간신히 막아내는 상태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짚었다. 시네이드 콜튼 그랜트 BNY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채권 자경단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들은 언제나 시장에 있으며 행동에 나설 타이밍을 살피고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채권 시장이 겉으로나마 평온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미국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신뢰가 있다. 대규모 인공지능(AI) 주도 투자 지출이 관세발(發) 성장 둔화 압력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또 고용시장 둔화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 완화 정책 기조로 돌아선 것도 긍정적이다.


트럼프 행정부도 시장에 국채 금리의 폭등을 막겠다는 신호를 지속해서 보내고 있다. 특히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은 정부 재정적자와 가계·기업의 대출 비용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우선 관리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는 주요 정책 결정에 관해 비공개로 채권 투자자들의 견해를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12일 연설에서 "나는 미국의 1호 국채 영업사원"이라고 자처하면서 10년물 등의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을 달랬다. 그는 지난 4월 미 국채 폭락 당시에도 국채 금리를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지속해서 내며 구두 개입에 나섰다.


*'채권자경단'이 무엇인지, 미국 정부가 왜 국채 10년물 금리가 폭등하지 않도록 관리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한 자락이다. 이런 걸 이해할 수 있으면, 경제와 금융 분야에 있어 이해도가 발전한다.


물론 이런 걸 이해하고 또 내포된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해서 당장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걸 이해하지 못하고 내포된 의미를 알아보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 꾸준하게 시장수익률을 아웃퍼폼 해 낼 가능성은 적다.


투자가 꽁으로 돈을 버는 건 줄 아는 사람들 있다. 오래된 월가 격언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다.


추가로 이와 관련하여 엔 케리 트레이드가 뭔지, YCC 컨트롤이 뭔지, 금융억압이 뭔지도 공부해 볼 사람들은 얼마든지 해보길 바란다.(이전에 다 다루기는 했었다.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세 개 모두 일본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rrb-133798_2.jpg?fit=1245%2C1000&ssl=1 '밀턴 프리드먼'. 시카고학파 경제학자이다. 정부 개입을 싫어한다.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 좋은 파트 있어서 정리해왔다. 어느 정도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던 피터슨'이 누구인지는 알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바로 보도록 하겠다.




...어리석고 혐오스러운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는 누구든 의기소침해진다. 무의미하고 비생산적인 일을 맡으면 기가 죽고 의욕이 없어진다. 왜 그럴까? 당신의 양심이 온 힘을 다해 그 일에 저항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은 다른 모든 일과 비교하여 그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치 있는 것이라면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추구하려 한다. 그럴 때는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도 행동에 옮긴다.


반대로 혐오스럽고 바보 같은 일은 하기 싫어한다. 혼란과 공포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주는 가치관에 어긋나는 행동을 억지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폴로니어스'는 이렇게 말한다.


"네 자신에 충실하라."


여기서 "자신"은 태풍이 몰아치고 물이 차오를 때 우리를 보호하는 방주다. 자신을 거슬러 행동한다면 우리가 탄 배는 파멸의 모래톱에 처박힐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자신과 벌이는 게임에서 속임수를 쓰면 배신의 공허함을 겪고, 그로 인한 영혼의 상실을 처음에는 추상적인 형태로, 다음에는 구체적인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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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는 병증을 외면할 때 타락한다. 선견지명을 가진 영웅이 없을 때 사회는 혼돈에 빠진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자발적으로 최대한 깊은 곳까지 몸을 던져 삶을 새롭게 해주는 영원한 원리를 다시 발견해야 한다.


아니면 유일한 대안은 절망, 부패, 허무주의에 찌든 삶이다. 그런 삶은 거짓말을 일삼고 원망에 사로잡힌 비참한 노예가 되어 전체주의적 유토피아에 생각 없이 복종하는 것이다.


대신에 당신이 위대한 과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비록 작은 톱니바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싫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비천하고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의 위치를 강화하고, 당신의 정신을 갉아먹는 거짓말에 맞서고, 그에 따른 혼돈을 직시하고, 죽어가는 아버지를 심연에서 구출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인간 본성은 움츠러들고, 사회는 멍청해지고, 당신은 무대 밖에서 악한 힘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가 된다.


이 모든 건 당신 탓이다. 누구도 꼭두각시로 살 운명을 타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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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매일 하면서도 불안에 떠는 한국인들을 자주 본다. 사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 사회에서 상당히 흔한 일이다. 한반도에서는 쌀 농사 품앗이를 하면서 종특이 된 ,'남 일 신경쓰는 문화'가 잘 발달되어 대를 이어 내려왔기 때문이다.


지금은 쌀 안키워도 다른 일 할 거 많다.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지극히 어리석은 문화이다. 이 지면에 모이는 우리 중에, 품앗이하러 논밭 나갈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나는 글을 쓰는 시간동안 말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글로 창작을 하는 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매일 하는 일이지만 언제나 짜릿하고 박진감 넘친다.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체게바라 의대생 시절, 남미대륙 횡단 여행을 담은 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RWBsQArUkQY


< 13차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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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일시 : 2026.01.** 주말 중 2h 진행(미정)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6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9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추후 일정 투표 예정)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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