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관하여.

다들 죽겠다 소리는 하지만.

by 언더독

결론 : 새로운 투자처가 나오면, 누가 그거 들어가면 죽니사니해도 뭔지 파악은 하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요즘 경제위기와 관련해 금, 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때라고 여러 번 말했었다. 요즘 경제 포럼 같은 곳에서도 한자리한다는 사람이 나와서 비트코인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하기도 하고. 그런 부자들이 말할 정도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나 싶어 비트코인을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았다.


첫걸음 할 때 딱 필요한 내용만 보자.


이 아저씨는 화가 나면 턱이 3개에서 4개 정도가 된다.

국내 코인 거래소 :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 수수료 비쌈

해외 코인 거래소 :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FTX 등 - 수수료 싸지만 사실상 이걸론 김치맨이 투자 불가.


회원가입 후 계좌 연동 (각 거래소마다 케이뱅크, 농협, 신한은행 등 연동 가능 은행이 정해져 있음)


코인 거래는 24시간 365일 진행된다.


기축 통화 역할 :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왜 사려하느냐. 익명성과 송금 효율성이 높아 디지털 화폐로 결제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서이다. 예를 들어 가까운 미래에 드론이 햄버거 배달할 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거래 시스템 자체는 주식과 유사하나 변동성은 저세상 변동성이다. 투자 목적보다는 투기 목적이 많다. 거래소가 주식 증권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불안정하여 매매가 뜻한바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가나 저가에서 사고 팔라치면 거래가 안 되는 것이다.


늘 새로운 투자처가 생기면 겉핥기 식으로라도 봐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NFT가 한창 뜰 때도 관련 책을 읽어봤었다. 뭐든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 먹어 놓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살아남아 이렇게나 뛸 줄 10년 전에 누가 알았겠는가. 내 생각엔 장기적인 도박 같다. 표현을 도박이라고 해서 그렇지 나쁜 뉘앙스가 아니다. 대박을 칠 수도 있는 것이고 쪽박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니 자금 투하를 하려거든 작은 조각만 넣어 놓는 것도 리스크 관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대박을 치는 경우에는 결제 수단으로써 편리함, 범용성, 안전성이 인정되어 널리 사용되었을 때 그러할 것이다. 쪽박은 범죄조직이나 잠재적 탈세자들이 익명성을 이용해 지하자금을 너무 대놓고 조달하면 정부가 생태계를 인수분해시켜버리는 경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판단과 자금 투하는 우리의 몫이며 책임이 된다.

이렇게 인수분해당할 수도 있다. 정부가 썩 반기는 느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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