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에스코바

by 언더독

'파블로 에스코바'는 콜롬비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마약 카르텔의 두목이었다. 아메리카 대륙에 깔려있는 마약 유통망의 대부분을 관리했었다. 당시 세계에서 7번째로 부자였다.


이 인물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저 위치까지 올랐으며, 그 전체적인 과정은 'NARCOS'라는 웹드라마에 잘 드러나 있다. NETFLIX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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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바를 필두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에는, 이 인물만큼 힘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는 캐릭터가 없어서 그렇다. 하나 분명히 밝히지만, 이 사람이 했던 행동들은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 어쨌든 법을 어기며 마약을 유통했으니 말이다.


내가 주목하고자 하는 부분은 힘에 관한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그 본질이 힘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이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으나, 작가활동을 하는 나는 이러하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은 나의 직접적인 경험들에서 나왔다.


회사라는 조직 속에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다. 친구 관계, 이성 관계, 가족 관계 모두 본질은 힘의 차이이다. 그래서 본질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를 주의 깊게 여기는 경향이 짙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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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통은 절대적으로 불법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에스코바는 어떻게 마약 유통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 보면 본질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 모든 공동체, 모든 조직에 힘의 원리를 적용한다.


그 힘의 원리라는 것은 뒷돈에 의한 매수가 될 수도 있고, 본인을 포함한 가족을 향한 살해 협박이 될 수도 있다. 말미에는 이게 대 정부 수준까지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경찰과 조직원이 사망하게 된다.


힘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풀어보는 이야기를 엮어보려 한다.

순전히 나에 의한 생각이다. 주관이다. 어디서 빼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