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 철학
스토아 학파들은 자연과 윤리를 분리시키지 않았고 도덕적으로 사는 것이 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보았다. 키케로는 스토아의 윤리를 역설적으로 요약하기를 "덕행이야말로 우리가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유일한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일을 당해도 당신은 행복할 것이다. 인생의 모든 부침 속에서도 오래도록 지속되는 만족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덕행이기 때문이다.
스토아 철학자에게 있어서는 그 모두(생명, 건강, 소유, 명예 등과 같이 흔히 사람들에게 존중되는 것과 노령, 질병, 빈곤, 예속, 죽음 등과 같이 흔히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단지 '무관심사'로 그칠 뿐이다. 이성을 현혹하는 감정을 뿌리치기 위한 끈질긴 투쟁을 벌이는 것이 인간의 과업이고, 도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와같은 감정을 완전히 극복함으로써, 정신은 열정으로부터 해탈되어야만 하는데, 이와 같은 상태를 스토아 학파에서는 마음의 안정(아파테이아, apatheia)이라고 일컫는다. 스토아주의의 윤리는 완벽한 도덕적 자유 및 도덕적 지배의 상태에 도달하려는 노력이고, 그 노력의 정점에서 주어지는 영혼의 평정상태가 아파테이아인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예전부터 글에 담아왔다. 스토아 철학에 관하여.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저러한 스토이시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나 자신에게 빠르게 적용시켰다. 실제로 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살고 있지만, 전혀 불행하지는 않다. 오히려 덕행을 지키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평정상태에 있을 때가 많다.
실생활에 예를 들자면 이러한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남의 돈을 내 돈처럼 귀히 여기려는 태도이다. 잔고가 바닥이더라도 같이 내는 월세는 긴 고민 않고 낸다. 거기서 마음의 평정이 온다. 빈 잔고를 채우기 위해 고통을 마주해야하고 동시에 덕행을 지킨다. 영혼의 평정상태가 온다. 아파테이아이다.
누구랑 밥을 먹더라도 내가 계산하려고 한다. 잔고가 바닥이더라도 나의 우방이라고 여기면 긴 고민 않고 낸다. 거기서 마음의 평정이 온다. 빈 잔고를 채우기 위해 고통을 마주해야하고 동시에 덕행을 지킨다. 영혼의 평정상태가 온다. 아파테이아이다.
가족과 형제에게, 공동체에 헌신하려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끊임없이 행동으로 보여준다. 고통을 마주해야하며 동시에 덕행을 지킨다. 영혼의 평정상태가 온다. 아파테이아이다. (섹시한 여자, 자동차, 도박, 술, 옷, 신발 등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거기에 들어갈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내 앞의 고통에 올인하여 끊임없이 전투에 임한다.)
스토아 철학의 대표적인 작품인 '명상록'에서 기억에 가장 남는 내용을 붙이며,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모든 인간이 당장에 눈앞에 가진 것은 '현재' 밖에 없다. 부유하던 가난하던, 당장에 개인이 느끼고 자각할 수 있는 것은 찰나의 '지금' 밖에 없다. 2분 뒤에 죽을 수 있고 20분 뒤에도 죽을 수 있으며 2시간 뒤에도 죽을 수 있다. 2일 뒤에 죽을 수도 2달 뒤에 죽을 수도 있다. 누가 보장할 수 있는가.
그래서 사실 개인이 스스로 가장 만족스러우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은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다. 거기서 영혼의 평정이 온다. 그것이 아파테이아이다.
나는 오늘도 11시간 이상 알바를 했으며, 새벽1시가 가까워오는 지금 글을 쓰고 있다. 물론, 내일 오전 8시에 다시 출근한다.
피곤, 고통, 건강 악화 등은 별 두렵지도, 관심이 있지도 않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를 위한 선을 실천하여 덕행을 따르며 살고 있는지 이다.
그렇게 단순하다.
명예로운 삶을 위하여.